
부산시는 내일(30일)부터 7월 6일까지 제106회 전국체전 및 제45회 전국장애인체전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자원봉사자는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 개최를 위해 종합상황실 운영지원, 개폐회식, 경기장 안내소 운영지원 등의 역할을 한다.
자원봉사자에게는 자원봉사자 기본 교육, 자원봉사 시간 인증, 유니폼 및 기념품 제공, 활동 실비 지급 등을 제공해 자기 개발과 체전 성공의 숨은 주역으로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양대 체전의 자원봉사자는 전국(장애인)체전 자원봉사 포털시스템 온라인 신청을 통해 4천 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만 18세 이상 성인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된 자원봉사자는 전국체전 및 전국장애인체전 기간 ▲종합상황실 운영지원 ▲개폐회식 운영지원 ▲경기장 안내소 운영지원 등의 업무를 하고 체전 기간 전에 진행되는 ‘자원봉사자 발대식’ 등에도 참여하게 된다.
자원봉사자 중 100명은 리더 자원봉사자로 선발하며, 리더 자원봉사자들은 ▲경기장별 자원봉사자 근태 사항 ▲직무 배치 ▲현장관리 등의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자원봉사자는 온라인 신청 후 심사를 통해 선발되게 되며, 선정 결과는 7월 14일 자원봉사 포털시스템에 공개된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시 자원봉사센터로 전화하면 된다.
손태욱 시 체육국장은 “성공적이고 감동적인 부산체전을 위해서는 스포츠 성과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자원봉사 활동도 중요한 요소 중의 하나”라며, “많은 시민들이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해 우리가 만들어갈 체전의 뜨거운 순간에 함께 해주시길 바랍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