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 가족들이 부산형 늘봄학교의 긍정적인 이미지 확립과 관심 확대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교육 가족들의 아이디어를 통해 늘봄학교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진행한 ‘부산 늘봄학교 로고 공모전’ 시상식을 8일 개최했다. 이 공모전은 부산교육 가족 모두가 참여하는 로고 제작을 통해 부산 늘봄학교 정책·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운영했다. 부산교육청은 지난 3월 15일부터 29일까지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 교육 가족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진행했고, 총 197개 작품을 접수했다. 이들 작품은 이달 3일까지 심사를 거쳤고, 이 가운데 박경아 학부모의 작품이 최우수작으로, 초량초 김민경 교사의 작품이 우수작으로 각각 선정됐다. 수상작은 부산 늘봄학교의 비전·기본 방향 등을 잘 반영했고, 학습형 늘봄과 보살핌 늘봄을 품고 있는 ‘집처럼 따뜻하고 안전한 늘봄학교’란 의미를 담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선정된 작품은 수정·보완 과정을 거쳐 부산 늘봄학교 상징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번 공모전은 교육 가족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긍정적인 늘봄학교 이미지를 확립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 우리 교육청
교육공동체, 시민들에게 부산교육 소식을 널리 알릴 ‘부산교육신문’이 첫선을 보인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이 2월 1일 ‘부산교육신문’ 창간호 약 10만 부를 부산 전역에 배부한다. ‘부산교육신문’은 책자 형태로 제작했던 기존 소식지를 신문 형태로 변경한 것이다. 직원, 구독자 등 한정된 대상에게만 배부돼 학생, 학부모에게 정보 전달이 어려웠던 점을 보완하기 위해서다. 분기별로 제작하는 이 신문은 ▲교육 종합 ▲교육정보 ▲교육 가족 소식 ▲기고문 등 알찬 내용을 담은 타블로이드판 16면으로 구성했다. 창간호에는 하윤수 교육감 신년 인터뷰를 비롯해 공교육 활성화, 늘봄학교, 학교행정지원본부 등 다양한 부산교육 정책을 기사로 실었다. 특히, 교육수요자들이 꼭 알아야 할 2024 달라진 부산교육, 교육경비지원 등 정보도 알차게 담았다. 부산교육청은 이번 창간호를 조간 일간지와 함께 7만 부, 교육청 소속 기관 약 2만 7천 부, 유관기관과 구독자에게 약 2,700부를 배부할 예정이다. 기존 소식지 구독자들은 별도 신청 없이 부산교육신문을 받아볼 수 있으며, 신규 구독은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또한, 이 신문은 홈페이지를 통해 ‘웹진’으로도 만나볼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