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오늘(9일)부터 12월까지 매주 금·토·일, 수영강 일대에서 올해 '별바다부산 리버 디너 크루즈'를 정기 운항한다고 밝혔다. ‘별바다부산 리버 디너 크루즈’는 요트 위에서 식사를 즐기며 광안대교, 마린시티 등 부산의 대표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야간관광 상품이다. 2023년 8월 시범 도입 이후, 지난해에는 총 2천19명의 관광객이 해당 상품을 이용하며 인기 야간관광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시는 이러한 큰 호응에 힘입어 운항 기간을 ▲지난해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에서 ▲올해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로 확대해 운영한다. 운항 코스는 수영강 선착장에서 출발해 수영강 일대와 광안리 바닷가 야경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다. 수영강 에이펙(APEC) 나루공원에서 출발해 ▲수영교 ▲과정교 ▲광안대교 ▲마린시티까지 이동하며 부산의 상징물(랜드마크)을 볼 수 있다. 크루즈는 ▲리버디너(오후) ▲선셋디너(일몰) ▲달빛디너(야경), 세 가지 시간대별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부산 유명 빵집(베이커리)의 샌드위치와 지역(로컬) 커피 브랜드의 음료가 포함된 식사가 제공된다. 특히, 매주 금요일 ‘달빛디너(야경)’ 시간대에는 바다 위에서 열리는 버스킹 공연 ‘달빛 콘서
부산시는 '제2차 부산광역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을 확정해 발표했다. 제2차 부산광역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은 '도시철도법' 제5조에 따라 10년 주기로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시는 '부산시민 모두가 어디서나 누리는 도시철도'를 비전으로, 4대 목표와 8가지 추진 방향을 설정했다. 4대 목표는 ❶글로벌 허브도시 중심이 되는 도시철도 ❷경쟁력 있는 그린도시 조성 ❸도시철도 수송분담률의 10퍼센트(%) 상승 ❹지역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도시철도다. 8개 추진 방향은 ▲주요 거점간 고속 연결 ▲원도심 교통정책 혁신적인 변화 ▲도시철도 소외지역 최소화 ▲철도 네트워크 연계 강화 ▲지속가능 도시 기반 조성 ▲도시철도 운영 효율성 제고 ▲대중교통 수단 간 연계 환승 ▲안전하고 편리한 이용 환경 조성 등이다. 이번 계획(안)에는 ▲경제성(B/C) 0.7 이상 또는 종합평가(AHP) 0.5 이상의 선정 기준을 충족하는 10개 노선 총 145.66킬로미터(km)가 대상노선으로 선정됐으며, ▲4개 노선 총 33.82킬로미터(km)는 후보노선으로 제시됐다. [10개 대상노선] ▲가덕도신공항과 부산시 주요거점을 연결하는 ‘부산형 급행철도(BuTX)’ ▲영도구와 북항재개발지구,
부산시는 지난해(2024년) 첫선을 보이며 7분 만에 신청이 마감될 정도로 청년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받은 부산청년만원문화패스를 확대·개선한 '부산청년만원+문화패스'를 올해(2025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부산청년만원+문화패스'는 청년이 1만 원만 내면 최대 11만 원 상당의 문화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사업으로,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주민등록상 부산 거주 청년(1986~2007년 출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올해는 지난해 대비 ▲대상(5천→8천5백 명) ▲분야(지역축제) 확대, ▲구성(5만 원권) 신설 ▲지역 우수공연 패키지를 제공한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3천5백 명이 늘어난 8천5백 명의 청년을 선정한다. 또한, 공연에 한정했던 분야를 지역축제로 확대하고, 10만 원권 외에 5만 원권 신설과 ‘지역공연패키지’ 시범 운영을 통해 청년들에게 폭넓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공연예술 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시와 공연계가 같이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부산청년만원+문화패스'는 오는 5월 28일 오전 10시부터 동백전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부산은행 동백전 카드로만 1만 원 결제가 가능하므로, 아직 동백전이 없는 청년은 신청일 전까지 동백전
“최초가 주는 특별함, 최고가 주는 감동” 부산시 클래식부산은 오는 6월 21일부터 28일까지 8일간 진행되는 '부산콘서트홀 개관 페스티벌'의 티켓 오픈 일정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6월 21일 개관 공연에 앞서 전날(20일)은 시의 개관 기념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 최초의 클래식 전용홀인 '부산콘서트홀'에서 6월 21일부터 예술감독 정명훈의 지휘로 페스티벌을 견인할 아시아필하모니오케스트라(APO, 이하 오케스트라)와 세계적인 연주자들이 함께 대망의 막을 올린다. 오케스트라(APO)는 ▲라디오 프랑스 필 ▲베를린 슈타츠카펠레 ▲런던 필 등 세계 각국의 최고 교향악단에서 활약하고 있는 수석급 아시아 단원들이 함께하는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이다. 6월 21일 개관 공연은 예술감독 정명훈의 지휘로, 오케스트라(APO)와 함께 베토벤의 『삼중 협주곡』과 『교향곡 제9번 '합창'』을 연주한다. ▲바이올리니스트 사야카 쇼지 ▲첼리스트 지안 왕 ▲피아니스트 겸 지휘자로 정명훈이 삼중 협주곡을 협주하며, ‘합창’ 교향곡에는 ▲소프라노 황수미를 비롯해 국내 정상급 성악가들과 ‘2025 클래식부산 시즌합창단’, 창원시립합창단이 함께한다. 22일에는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오케스
오륙도선 예타 탈락 - 국제신문 https://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100&key=20250411.22005003376 "오륙도선 당장 가능" vs "경제성 없어 불가" https://www.nocutnews.co.kr/news/6322871?utm_source=naver&utm_medium=article&utm_campaign=20250410035723 부산 도시철도 오륙도선 - 나무위키 https://namu.wiki/w/%EB%B6%80%EC%82%B0%20%EB%8F%84%EC%8B%9C%EC%B2%A0%EB%8F%84%20%EC%98%A4%EB%A5%99%EB%8F%84%EC%84%A0 부산 도시철도 부산항선 - 나무위키 https://namu.wiki/w/%EB%B6%80%EC%82%B0%20%EB%8F%84%EC%8B%9C%EC%B2%A0%EB%8F%84%20%EB%B6%80%EC%82%B0%ED%95%AD%EC%84%A0?from=%EB%B6%80%EC%82%B0%ED%95%AD%EC%84%A0
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반선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1일 열린 제328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민생을 최우선에 두고 있다는 부산시의 시정 기조가 실상은 민생을 외면하고 있다”며, 시정 전반에 대한 근본적인 성찰을 촉구했다. 반 의원은 “탄핵 정국과 비상계엄 사태로 극심한 혼란을 겪은 국가 상황 속에서도, 부산시는 과연 시민을 위한 ‘비상’의 정신으로 움직였는지 되돌아봐야 한다”며 발언을 시작했다. 이어 “부산시가 자랑하는 50여 차례의 비상경제대책회의는 실제로는 민생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가 아니라, 기존 사업을 재포장한 형식적인 회의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회의 결과로 발표된 내용은 경제‧산업 관련 부서의 기존 사업을 단순 나열하거나 시장 공약 등에 맞춰 새로운 정책을 발굴한 것처럼 포장하기에 급급하고, 시민이 원하고 필요로하는 정책 발굴이라 보기 어렵다며 회의의 실효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또한 “정책 수혜자의 의견을 듣기보다는 90분 남짓의 일정에 맞춰 회의를 진행하고, 회의 직후, 미리 준비된 브리핑 자료와 보도자료를 언론에 발표하는 행태는 전형적인 보여주기식 행정”이라며 문제를 제기했다. 반 의원은 특히 비상경제대
부산시는 전 시민 디지털 역량강화를 위한 '2025년 디지털배움터' 사업을 5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디지털배움터는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심화 시대에 디지털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 누구나 거주지 인근에서 일상생활에 필요한 디지털 역량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다양한 교육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교육장인 상설 ‘거점센터’ 교육은 주 5일 상시 디지털교육과 디지털 체험존, 도움 창구(헬프데스크)로 운영된다. 시는 ▲부산유라시아플랫폼 112호(월~금) ▲부산도서관 2층 소담방(화~토), 두 곳에서 운영한다.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을 찾아가는 ‘파견교육*’은 구·군 정보화교육장 등 주요 교육장과 최소 3명 이상 교육수요가 있는 기관·단체에서 신청하면, 2인 1조 강사가 방문해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디지털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소외지역 등을 찾아가는 ‘에듀버스’를 운영해 더욱 촘촘한 디지털 교육을 진행한다. 주요 교육과정으로는 ▲인공지능(AI) 활용 ▲본인인증·공공서비스 ▲금융 피싱 예방(보안) ▲실생활 디지털 활용 ▲온라인 콘텐츠 제작과 커뮤니티 활동 등 5가지 주제로 기본역량 교육을 추진한다. 특히, 인공지능(AI)
부산시는 시민의 엄마, 아빠 될 권리를 보장하고자, 영구적 불임이 예상되는 남녀를 대상으로 '영구 불임 예상 난자·정자 냉동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수술이나 항암치료 등으로 영구적 생식세포 손상이 예상돼 가임력 보존이 필요한 남녀에게 생식세포(난자·정자) 동결·보존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남녀의 나이, 소득, 혼인 여부와 관계없이 난자·정자 동결 비용을 지원한다. 난자·정자 냉동 시술 사전 검사료, 시술비, 보관료 일부를 지원하며, 최대 여성 200만 원, 남성 3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모자보건법 시행령' 제14조에 해당하는 의학적 사유에 의한 생식 건강의 손상으로 영구 불임이 예상되는 자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6월부터는 공공보건포털 이(e)보건소에서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사업은 생애 1회 신청할 수 있으며, 생식세포(난자·정자) 채취일로부터 6개월 이내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시는 지난해부터 다양한 난임 지원과 가임력 보존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가임력보존지원사업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사업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확대 등 건강한 임신을 지원해 출산율을 높
부산시는 결혼부터 임신·출산·육아까지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2025년 당신처럼 애지중지-부산광역시 출산·보육 홍보 책자(리플릿)'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 홍보 책자(리플릿)는 시가 매년 출산·보육과 관련한 다양한 정책을 시민 누구나 쉽게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해 발간하는 종합 안내서다. ▲신혼부부 주거지원 ▲임신·출산 지원 ▲육아·보육지원 ▲돌봄지원 ▲일·생활 균형 ▲다자녀가정 지원 등 6대 분야 95개 사업이 수록됐다. 특히, 올해 홍보 책자(리플릿)에는 시와 정부가 새롭게 시행하는 8개 사업과 기존 사업 중 지원대상과 금액 등이 변경·확대된 사업에 관한 내용도 갱신됐다. 올해 추가된 사업은 ▲평생함께 청년모두가(家) 주거비 지원사업 ▲어린이집 필요경비 지원사업 ▲부산형 산후조리경비 지원 ▲임산부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감면 ▲케이(K)-패스 다자녀가구 환급 ▲전기자동차 구매 다자녀가정 보조금 지원 ▲출산·육아기 근로자의 육아휴직 부담 완화를 위한 동료업무 분담지원금 서비스 ▲여성장애인 가사(육아)도우미 파견 등 8개 사업으로, 저출생 극복을 위해 추진되는 다양한 사업이 실렸다. 또한, ▲자격 기준이 완화된 ‘신혼부부 주택융자 및 대출이
부산시는 기장군과 함께 정관읍 중심부를 흐르는 좌광천 친수공간을 부산 제2호 지방정원으로 등록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방정원은 지방자치단체가 조성·운영하는 정원으로, 지난 2023년 낙동강 생태정원이 부산 제1호 지방정원으로 등록됐다. 이번 좌광천 친수공간은 이에 이은 제2호 지방정원으로, 동부산권에서는 최초의 지방정원이라는 점에서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 정관읍 도심을 중심으로 3.5킬로미터(km)에 이르는 좌광천에 약 12만 2천86제곱미터(122,086.6㎡) 규모로, ▲포근함의 정원 ▲이로움의 정원 ▲반가움의 정원 ▲그리움의 정원, 총 4개의 주제별 공원이 조성·운영될 예정이다. 시와 기장군은 2015년부터 야생화와 사계절 꽃길이 조성된 친수공간의 자연 자원과 주변 환경을 활용해 ▲팜파스와 같은 식물로 조성돼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포근함의 정원’ ▲약초, 허브 등이 있는 ‘이로움의 정원’ ▲많은 이들이 찾아오는 ‘반가움의 정원’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은 ‘그리움의 정원’ 등의 감성 공간을 조성한다. 이를 위해 기장군은 올해(2025년) 1월 1일 자로 ‘좌광천정원팀’을 신설하고 관련 조례를 제정해 정원 조성과 진흥을 위한 체계적인 운영 기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