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영도구는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비경제성 재활용품 수거를 활성화하여 친환경도시 영도를 조성하기 위하여 폐건전지‧폐형광등 수거거점을 확대 시행한다. 기존에 설치된 폐건전지‧폐형광등 수거거점은 관내 동 행정복지센터와 공동주택, 학교, 대형마트 등 130여 개소였다. 우리구는 폐건전지와 폐형광등 수거율을 높이기 위해 주민들이 접근하기 쉽고 관리가 용이한 금융기관 및 복지관 등을 대상으로, 설치에 동의하는 기관에 대해 폐건전지 및 폐형광등 수거함을 확대·설치했다. 이번에 확대 설치한 기관은 관내 새마을금고 5개소와 부산은행 청학동점, 영도종합사회복지관, 영도구 노인복지관분관 등 8개소이다. 영도구 관계자는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하여 폐건전지와 폐형광등의 분리배출에 구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영도구에서는 폐건전지 및 종이팩 수거율을 높이기 위하여 매주 수요일 오후 2시~6시에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종량제봉투 및 롤휴지로 교환해주는 재활용품 교환사업도 연중 추진하는 등 자원선순환 문화 확산을 위하여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부산시는 도로명을 중심으로 부산의 관광명소 등을 소개하는 '부산형 도로명 스토리텔링 여행 북'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은 ▲중‧동구 이순신대로 ▲중구 비프광장로 ▲서구 송도해변로 ▲해운대구 달맞이길 등 부산 대표 명소가 위치한 도로명 56개 구간에 대한 유래와 그 길에 얽힌 역사‧문화 등을 인근 관광명소 161곳과 함께 소개한다. 시는 2018년부터 부산형 도로명 스토리텔링 여행 북을 매년 발간해 왔다. 특히, 부산을 방문한 여행객이 부산의 매력을 한층 자세히 느껴볼 수 있도록, 이 책의 앞부분에는 자연과 도심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걷기 여행길인 ‘부산 갈맷길 10선’과 ‘부산시티투어 버스노선도’ 등이 수록됐다. 아울러, 생활 속에서 도로명주소를 활용하여 낯선 길도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달라지는 주소제도도 상세히 수록돼 있다. '부산형 도로명 스토리텔링 여행 북'은 시티투어, 관광안내소, 시, 구‧군 민원실에서 받아볼 수 있으며, 부산시 누리집 전자책에서도 온라인으로 열람할 수 있다. ☞부산광역시 전자책 주소 https://book.busan.go.kr/html/ 임경모 부산시 도시계획국장은 “이번 도로명 스토리텔링 여행 북이 부산을 방문하는 여행객에게
영도구 동삼2동 새마을지도자,새마을부녀회는 지난 8월 1일 하리경로당 어르신 70여명을 대상으로 콩국수 점심을 대접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무더운 여름철 콩국수, 과일, 떡, 다과 등 정성이 담긴 건강한 한 끼 식사를 대접하면서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성희 새마을부녀회장은“폭염이 이어지는 요즈음 어르신들께 시원한 한 끼를 대접하는 기회를 가져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https://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3080618391763536
무분별하게 난립하고 있는 정당현수막에 대한 제도 개선을 마련하라는 건의안이 부산광역시의회에서 채택됐다. 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이승우 의원(국민의힘, 기장군2)은 28일 제315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정당현수막 설치 제도 개선을 위한 법령 정비 건의안'이 만장일치로 채택됐다고 밝혔다.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어 2022년 12월 시행됨에 따라, 정당활동으로 보장되는 정당의 정책이나 정치적 현안에 대해 광고물 등을 표시·설치하는 경우에는 허가·신고 및 금지·제한에 관한 규정을 적용받지 않는다. 하지만 정당현수막이 가로수, 전봇대는 물론 교육시설과 주거지역까지 장소를 불문하고 게시되어 시민들은 불편을 호소하고 있으며, 보행자와 운전자의 시야와 신호등을 가려 교통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실정이다. 인천에서는 전동킥보드 이용자가 정당현수막 게시용 끈에 목이 걸려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고, 경북 포항과 전북 김제에서는 강풍으로 인해 가로등에 걸린 현수막에 압력이 가해져 가로등이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그리고 현수막 제작 과정에서 탄소가 발생할 뿐만 아니라 현수막 소각 과정에서 온실가스와 다이옥신 등
부산시는 전세피해임차인의 법률·심리상담부터 특별법에 따른 피해자결정신청까지 한 번에 지원이 가능한 원스톱 서비스를 오는 8월 7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부산시 전세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시는 지난 4월 3일 부산도시공사 본사 1층에 전세피해지원센터를 개소해 법률·심리상담 및 행정지원 등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또한 5월 8일 전세피해의 선제적 대응과 체계적 신속 지원을 위해 시 주택정책과 내 전세피해지원팀을 신설하여 운영에 들어갔으며, 이후 국토교통부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특별법 시행에 따른 전세사기피해자 결정신청 및 접수, 피해사실조사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전세피해 임차인 대상 법률·심리상담과 피해자결정신청 접수 업무가 이원화 되어 있어 일부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시는 피해임차인의 불편 해소와 즉각적 지원 서비스 구현을 위해 원스톱 창구를 부산시청 내 개소하여 전세피해지원팀과 단일화해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시는 피해자들이 전세피해 법률상담 등을 위해 기존 도시공사에 있던 전세피해지원센터로 헛걸음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센터 이전 개소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8월 7일부터 전세피해지원센터 시청 내 이전하여 원스톱 창구 신설·지원한다’는 내용을
영도구행정동우회는 지난 7월 21일 영도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중복맞이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영도구행정동우회 회원들이 참여하여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의 여름철 몸보신을 위해 급식자재를 후원하고, 복지관 직원과 함께 배식활동을 지원했다. 영도구행정동우회 회원들은 급식을 기다리는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 드리고, 후식으로 빵과 음료수까지 전달하여 한층 더 빛나는 봉사활동 시간을 가졌다. 김천이 회장은“긴 장마와 무더운 날씨로 몸과 마음이 지친 어르신들께서 삼계탕을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실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영도도서관은 책읽는사회문화재단과 협력하여 '북스타트 시니어' 사업의 일환으로 '내 삶을 돌보는 그림일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는 시니어 세대에게 독서만큼 훌륭한 지침서는 없다는 취지로 노령인구 대상 독서 친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인생 제2막의 새로운 시작을 그림책과 함께한다’는 취지로 운영되는 북스타트 시니어 프로그램은 '내 삶을 돌보는 그림일기'라는 주제로 8회 교육 과정이다. 강사는 정봉남 북스타트코리아 운영위원으로 각 차시별 주제 그림책을 함께 읽고 각자의 생각과 감정을 공유한 뒤, 자신의 일상과 느낌을 드로잉으로 그리는 체험활동을 함께 한다. 수업은 9월 1일 개강이며 오는 8월 2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접수 가능하다. 또한 영도도서관은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시니어 북스타트 책꾸러미’를 증정한다. 책읽는사회문화재단과 북스타트코리아 측에서 선정한 2023년 시니어 대상 추천 그림책 중 2권을 포함하고 있다. 영도구도서관 관계자는 “올해 처음 시행되는 북스타트 시니어 사업을 통해 어린이 뿐만 아니라 시니어 세대를 위한 독서 활동으로 확대되어 세대를 아우르는 독서 서비스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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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구가 부산 지자체 중 최초로 영도구의 근현대 100년의 이야기를 문화적인 방식으로 기억하고 공유하는 웹사이트 ‘아카이브 영도’를 오픈했다. 현재 ‘아카이브 영도’에는 1,848개의 사진 및 영상자료가 탑재되어 있고 하반기까지 2,000점 이상의 자료들이 업데이트된다. 영도구는 항구도시 부산의 역사적 발자취와 애환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가장 부산다운 곳이다. 국마장, 영도다리, 근대 조선소, 대한 도기뿐만 아니라 피란민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가진 도시 자체가 예술인 섬이다. 그동안 영도의 다양한 문화유산 자료들이 책으로 발간되거나 창작물도 만들어졌지만 관리가 힘들거나 공유되지 못해 활용도가 낮았다. 또한 전문가 위주 기술로 주민들이 간직한 이야기와 생활문화들은 기록되지 못한 한계가 있었다. 이번 아카이브 영도는 이러한 한계를 개선하고자 영도와 관련된 자료를 한 곳으로 모으고, 주민들이 소장한 자료와 이야기를 담는 것에 주력했다. '아카이브 영도'의 자료 수집 및 운영을 총괄하고 있는 영도문화도시센터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영도의 이야기를 담은 다양한 자료들을 매년 1,000점 이상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 소실되어 가는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영도의 매력을 안팎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