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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구 효 어르신데이케어센터

노인주간보호센터
영도구 효 어르신데이케어센터

 

 

노인주간보호센터란, 65세 이상의 어르신 또는 65세 미만의 노인성 질병을 가지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낮시간(晝間) 동안 보호하고 재활서비스와 여가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어르신 유치원'을 뜻한다.

 

노인들의 삶의 질에 대한 실효적 방안이 각성되면서 10년 전부터 전국에 확산되기 시작한 노인주간보호센터는 부산에만 230여곳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영도구에는 현재 10곳이 운영되고 있다.

 

영도초등학교 앞 영선1동주민센터 옆에 소재하고 있는 '영도구 효 어르신데이케어센터'는 대지 105평ㆍ건평 300평의 4층 건물로, 1층에 사무실과 사물함 2층은 생활실과 식당 3층은 안마의자 족욕기 엘라핏 등의 운동과 휴식공간으로 꾸며져 있으며, 5층 옥상엔 하늘정원과 걷기트랙 및 카페가 조성돼 있다.
 

 

특히, 노인들이 대부분의 일과를 보내는 2층 생활실은 매일 새로운 외부강사를 초빙하여 노래교실 레크레이션 웃음치료 컵타 섹스폰교실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돌봄(케어) 이용시간은 오전9시~오후6시이며, 매주 일요일과 설날 및 추석날만 휴무고 그외 토욜과 공휴일은 평일 처럼 계속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료는 대부분 국비로 소득수준에 따라 85~100%까지 지원받아 실제 이용자 부담은 미미한 수준이다.

 

임직원은 총 17명으로, 요양보호사 10명ㆍ사회복지사 4명ㆍ간호조무사 1명ㆍ운전기사 1명ㆍ대표자 1명으로 구성돼 있다.

 

최한구(崔漢邱ㆍ57) 대표는 지난 30년간 영도에서 입시 학원을 운영했던 교육사업가 출신으로, 희생과 봉사를 목적으로 노인주간보호센터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작년 9/1 문을 연 '영도구 효 어르신데이케어센터'는 이용자 정원이 64명으로, 현재 60명의 노인들이 돌봄을 받고있다.

 


최한구 대표

 

영도구 효 어르신데이케어센터 ☎ 051-416-9992
부산광역시 영도구 꿈나무길 17 (영도초교앞 영선1동주민센터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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