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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영도를 못살게 구는 하윤수 교육감의 퇴출과 남고 폐교를 막지못한 영도구 선출직들의 해고를 위하여 주민소환운동에 참여할 影島人을 모집합니다. 추진위원은 주민소환 청구서명운동과 투표독려 활동 등의 역할입니다. " [주민소환법] 제7조 선출직 지방공직자에 대하여 관할선거관리위원회에 주민소환투표의 실시를 청구할 수 있다. [주민소환법] 제22조 ①주민소환은 주민소환투표권자 3분의 1이상의 투표와 유효투표 과반수의 찬성으로 확정된다. [주민소환법] 제23조 ①주민소환투표대상자는 주민소환 확정결과 공표 즉시 그 직을 상실한다. ---------------------------------------------------------------------------------------------------- 참여 신청 ☎ 010-4404-6620 으로 "주민소환 추진위원 참여+성명"을 문자(카톡) 전송 ----------------------------------------------------------------------------------------------------
" 남고 폐교 저지를 위한 행정소송 준비과정에 참여할 影島人을 모집합니다. 추진위원은 법률대리인(변호사) 선임때까지 서명운동과 소송비 모금운동 등의 역할입니다. " [행정소송법] 제1조 이 법은 행정청의 위법한 처분 그 밖에 공권력의 행사ㆍ불행사등으로 인한 국민의 권리 또는 이익의 침해를 구제하고, 다툼을 적정하게 해결함을 목적으로 한다. ------------------------------------------------------------------------------------------- 참여 신청 ☎ 010-4404-6620 으로 "소송추진단 참여+성명"을 문자(카톡) 전송 --------------------------------------------------------------------------------------------
安 豊 발행인 우리 영도의 남고등학교가 결국 폐교로 결정났다. 부산교육청이 신청한 부산남고등학교의 신설대체이전 계획에 대한 교육부의 중앙투자심사가 지난 10/27 통과된 데 이어, 11/30까지 행정에고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제출 절차를 거쳐, 12/2 "총 32건의 제출의견 검토결과 '부산남고등학교 신설대체이전에 대한 계획 변경 없음'을 공표한 것이다. 한마디로 주인을 무시한 머슴들의 졸속행정의 결과고, 선출직 머슴들의 무능의 결과다. 주인을 무시한 졸속행정의 결과란,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 제출한 학부모 여론조사는 작년재작년에 이미 졸업한 2020년 재학생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했던 것으로, "현재 재학중인 학부모를 대상으로 다시 여론조사를 하자"는 주민들의 요구를 묵살하고, 10/12 국정감사가 끝나기 무섭게 중앙투자심사를 진행한 것을 이른다. 10/12 부산교육청 국정감사에서 문정복(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결론을 미리 정해놓고 하지마시고, 주민들과 충분하게 협의해서 주민들이 납득할 수 있도록 하라"'며 소통부족을 질타했으며, 이에 하윤수 교육감은 "공청회를 열고 협의하겠다"고 밝혔었다. 국감에서 밝힌대로 하윤수 교육감은 중투심사통과 하루전날인 10/26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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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삼락다이나믹 파크골프장 - 124명 출전ㆍ1~5등 시상 남자우승 : 박일조(태종대클럽) / 여자우승 : 신숙남(절영클럽) / 홀인원 : 김병호(절영클럽) 제42회 생활체육대회 15종목 진행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제3회 영도구파크골프대회가 지난 10/27(목) 사상구 삼락동 낙동강변 삼락생태공원 내의 삼락다이나믹 파크골프장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제42회 영도구청장배 생활체육대회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AㆍB 2개 코스에서 124명(남49명+여75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4인1조 36홀 샷건 스트록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1~5등 남여 각각에게 상장과 상금이 수여됐다. 이날 대회에서 우승은 박일조(태종대클럽) 선수와 신숙남(절영클럽) 선수가 차지했으며, A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동삼동 파크골프장- 5개 클럽ㆍ68명 출전 남자우승 : 전영익(영도클럽) / 여자우승 : 송경옥(등대클럽) / 단체전우승 : 영도클럽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제2회 영도구청장배 어울림파크골프대회가 지난 11/15(화) 동삼동 9홀 파크골프장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어울림파크골프대회는 장애인들과 비장애인들이 함께 참가하는 대회로 올해로 2번째이며, 이번 대회에는 영도소재 5개 클럽에서 68명의 선수들이 출전했다. 18홀 라운딩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의 시상은 개인전은 남여 각각 1~3등에게, 단체전은 남여 각각 1~5등에게 삼품이 수여됐다. 이날 대회에서 개인전 우승은 전영익(영도클럽) 선수와 송경옥(등대클럽) 선수가, 단체전 우승은 영도클럽이 차지했다. ▲著作權者 영도독립신문 複製再配布許用 出處明記 ▼첨부파일을 클릭하시면 지면기사의 실물편집을 볼
올림픽의 꽃이자 정수(淨秀)인 마라톤은 무려 42.195㎞를 달리는, 지구력과 정신력, 인간 육체적 한계를 시험하는 종목이다. 긴 시간 동안 이뤄지는 극한의 경기라는 점에서 고되고 힘든 일을 장시간 쉬지 않고 수행함을 나타내는 관용어로도 쓰일 정도이다. 지난 10월 23일 일요일, 영도의 마라톤 부부가 춘천마라톤 대회에서 42.195km를 완주함으로써, 통산 마라톤 풀코스 500회와 300회를 각각 달성해 부산 마라톤계에 화제가 됐다. 그 주인공은 청학동에 사는 서정락(徐正落ㆍ63) 유다순(柳多順ㆍ60) 부부. 보통 사람들은 한 번도 완주하기 힘든 그 풀코스를 어떻게 수백 번을 달성할 수 있었을까? 부부가 달린다 서정락 씨는 마라톤을 시작할 때부터 500번 완주를 목표로 정했다. 그 바탕에는 인내와 끈기 그리고 일생의 동반자 부인 유다순 씨가 있었다. 처음 100미터 달리기도 버거워하던 유다순 씨는 남편 서정락 씨와 함께 훈련에 훈련을 거듭한 결과 지난 춘천마라톤 대화에서 300회 완주를 달성했다. 여느 사람들은 생애 한 번도 완주하기 힘든 마라톤 풀코스... 서정락 씨는 “그동안 정말로 몇 번이나 포기하고 관두고 싶었지만, 인내와 끈기로써 서로 밀고 당기고
영도의 관문 영도대교, 부산대교를 지나 영선동 아랫로타리에서 제2송도 바닷가 쪽으로 500m 정도 가다보면 반도보라아파트가 나타나고 이어 산책로 입구에 위치한 관리동 및 휴게시설이 산책객을 맞는다. 대한민국 최초의 해안산책로, 바로 ‘절영해안산책로’다. 남항대교를 배경으로 바다를 가득 메우고 있는 각종 선박, 그리고 기암절벽이 어우러져 부산만의 독특한 풍광을 자랑한다. 맑은 날이면 대마도를 볼 수 있는 이곳에는 해조음과 자갈 구르는 소리가 들리며 곳곳에는 장승과 돌탑, 출렁다리, 장미터널, 파도광장, 모자이크벽화 타일, 피아노계단, 무지개 분수대 등의 볼거리가 마련되어 있다. 이곳은 지난 1997년에 공공근로 인력을 활용해 조성된 약 3km 길이의 해안산책로다. 당시 성공적인 모범사례로 정부로부터 500만 원의 포상금까지 받았다. 1997년 12월 3일, 대한민국은 외환위기를 겪으며 국제통화기금[IMF]에 자금지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 사건으로 인해 국가 경제가 위기를 겪게 되었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국제통화기금에서 요구하는 조건들을 수행해야 했다. 이 과정에서 수많은 회사들의 부도 및 경영위기를 맞았고 대량해고와 경기악화로 인해 온 국민이 큰 어려움을…
한국전쟁의 애환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공간이 ‘영도다리’다. 겨울 어스름 추운 바닷바람은 피란의 신산함을 더욱 깊게 하는데 가족의 행방은 난망하기만 하다. 그들은 피란을 시작하며 가족들과 약속했다. 부산에 가면 영도다리에서 만나자고. 그리고는 흩어진 가족들을 찾기 위해 영도다리로 몰려든다. 그들은 영도다리에서 춥고 외로운 피란지에서의 기약 없는 가족상봉을 울며 기다렸다. ‘영도대교’는 일제강점기인 1934년 11월 23일에 만들어졌다. 육지 남포동과 섬 영도를 잇는 다리다. 특히 배들이 지나다닐 수 있게 다리 상판 일부를 들어 올리는 도개 기능을 갖춰 당시 이 모습을 보려고 수많은 사람이 발 디딜 틈 없이 몰린 모습이 또 다른 명물이 됐다. ‘도개’란 말 그대로 다리를 여는 것으로 다리 밑으로 통과하기 힘든 대형선박을 위해서 다리를 높이 들어 올리는 것을 말한다. 개통 당시에는 하루 2∼7차례 들어 올렸으나 교통량 증가에다 다리 하부에 상수도관이 놓이면서 1966년 9월에 도개가 중단됐다. 그러다가 롯데백화점이 영도다리 인근에 광복점을 짓는 것을 계기로 도개 기능을 복원한 새 영도다리를 2013년 11월 27일 개통했다. 항구도시의 정취와 옛 시절의 추억을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