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도구장애인복지관은 무장애 영도 만들기 일환으로 무장애 관광 활성화와 관광 약자를 위한 영도구 무장애 관광 안내지도 ‘절영프리투어’를 발간하였다.
이번 절영프리투어 발간을 위해 장애인 당사자와 주민 활동가가 함께 영도구의 관광지인 영도다리를 비롯하여 태종대까지 총 14곳을 모니터링하였다.
화장실, 산책로 등 편의시설을 확인하고 관람안내 및 해설에 대한 정보들을 직접 경험하며 전동휠체어 이용자와 관광약자가 접근가능한 관광지를 중심으로 내용을 구성하였다.
이를 통해 영도대교와 영도관광안내센터, 100년 흔적길 투어, 깡깡이 예술마을, 남항동 빨간등대 ~ 절영해안산책로, 흰여울 문화마을 안내센터 ~ 영도 해녀 문화전시관. 국립 해양 박물관 ~ 아치섬 둘레길, 태종대 ~ 감지해변까지 총 7개의 관광 코스와 편의시설을 지도에 실었다.
본 안내 지도는 영도구의 지원으로 제작되었으며, 절영프리투어 활동은 지역복지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 활동으로 선정되었다.
박기영 관장은“영도구 무장애 관광 안내지도 절영프리투어를 통해 세계적인 관광지로 발돋움하고 있는 영도구가 관광 약자를 비롯해 누구나 이용 가능한 열린 관광지가 되어, 영도를 찾아오는 모든 관광객이 안전하고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여행이 되길 기대해 본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