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의회는 8월 5일부터 8월 7일까지 3일간 본회의장에서 '2024년 초등학생 의회교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의회교실은 개회(의원선서), 의회의 기능‧역할 설명, 본회의장 소개, 2분자유발언, 퀴즈, 의장 체험(개의선언), 의원과의 만남, 홍보관 견학 순으로 진행한다. 참가 학생들은 본회의장 의장석에서 직접 의사봉을 두드려보거나 자유로운 주제로 2분자유발언을 하는 등, 생생한 의정 체험으로 1일 시의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참가자 모집은 7월 22일부터 7월 31일까지 10일간 부산광역시의회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진행하며, 모집 대상은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40명 및 학부모 40명으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광역시의회 안성민 의장은 “미래의 주역인 초등학생이 이번 의회교실을 통해 학교에서 배운 지방자치와 의회민주주의를 직접 체험해 보면서, 민주시민의 자질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영도문화도시센터는 7월 8일부터 7월 24일까지 영도문화도시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2024 여름 창의예술학교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창의예술학교’는 영도 어린이들의 문화예술교육 경험 확대와 돌봄공백 완화를 위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영도구 거주, 재학중인 8~13세(2012~2017년생) 초등학생을 우선 선발한다. 2024 여름 창의예술학교는 8월 5일(월)부터 8월 9일(금)까지 5일간 운영된다. 지난 5월 진행된 공모를 통해 선발된 부산 내 역량있는 문화예술교육단체 5팀과 동별 어린이 친화 공간 5곳과 협력해 영도 어린이들의 문화예술교육 접근성을 높였다. ▲극단 영차영차의 영도 갈매기 창작극 '우짜노! 영도 갈매기들이 뚱뚱해지삣따!!!' ▲단체 모아(MOA)의 해녀이야기 창작무용 '음파음파 영도숨비' ▲단체 해오름 융합교육의 바디퍼커션 창작 공연 '우리는 영도에 산다!' ▲단체 상상더하기의 지도와 나침반으로 영도를 탐험하는 '영도야 바다야 놀자!' ▲단체 아츠유니즌의 영도의 철인 탐험대가 되어 보는 '영도 탐험대가 만든, 철인 4종 투어!' 영도의 해양성을 담은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들로 진행된다. 한편, 영도문화도시센터는 2024년 하반기에도 어린이
부산근현대역사관은 오는 8월 1일부터 4일까지 여름방학 청소년 역사문화 프로그램 '시원한 뮤캉스' '영화 속 역사 이야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뮤캉스’는 뮤지엄(museum)과 바캉스(vacance)의 합성어로,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이 박물관에서 즐겁고 유의미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역사관은 현대사를 재현한 영화 관람을 통해 역사와 삶의 관련성을 인식하고 자신의 삶에 비춰볼 수 있도록 ‘영화 속 역사이야기’라는 주제로 청소년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실제 역사적 사건들을 전시하고 있는 ▲역사관 내 전시실 관람과 이를 재현한 ▲현대사 영화 관람 ▲조별 체험활동 순으로 진행된다. 우선, 역사관 제2상설전시실 ‘현대도시 부산’에서 영화 주제와 관련된 유물을 살펴보고, 영화를 보기 전 배경지식을 익힌다. 또한 영화를 보면서 역사적 시기를 보내온 사람들에 대한 공감 능력을 기를 수 있는 질문지를 제시한다. 특히, 이곳은 한국전쟁 이후 부산의 생활상이 자세하게 담겨있어, 영화와 연계한 역사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기에 매우 적합한 장소다. 영화는 한국전쟁을 다루는 '웰컴 투 동막골'과 한국전쟁기 피란수도인 부산을 배경으로 한
부산시 영도구는 절영마 영도 스토리 투어버스 기획테마투어로 영도나잇을 오는 7월 19일부터 운영한다. 한 여름 밤 영도의 아름다운 야경을 전문해설사의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 즐기는 투어로 7월 19일부터 8월 17일까지 매주 금 ‧ 토요일 총 10회 운영한다. 매회 19시부터 21시30분까지 약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될 예정이다. 코스는 영도의 야경뷰를 감상할 수 있도록 부산역에 집결하여 투어버스로 이동 후 흰여울문화마을, 청학배수지 전망대, 영도마리노오토캠핑장을 둘러보고 마지막 부산역으로 돌아와 해산하는 일정이다. 투어 참가비는 1인 5,000원이며, 웹사이트 여행특공대에서 예약할 수 있다. 한편 영도구에서는 정기투어로 절영마 영도 스토리 투어버스를 주말 ‧ 공휴일에 운영하고 있으며, 정기투어 외에도 기획테마투어로 7월~8월 영도나잇, 9월 언노운을 운영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관광마이스산업 일자리를 집중 지원하는 '부산 지역체감형 일자리 프로젝트'를 이번 달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역 체감형 일자리 프로젝트’는 지역 일자리 정책 성과를 높이기 위해 고용부에서 올해부터 신규 추진하는 중장기 프로젝트다. 정부와 지자체 자체사업 간 연계를 통해 지역의 핵심 산업·업종의 일자리를 지원한다. 시는 올해 3월 프로젝트 참여 지자체로 최종 선정돼 올해 사업 예산으로 국비 인센티브 17억 원을 확보했으며, 이후 3개월간의 프로젝트 기획 과정을 거쳐 이번 달부터 2026년까지 최대 3년간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번 '부산 지역 체감형 일자리 프로젝트'를 통해 일자리를 집중 지원하는 산업은 관광마이스산업이다. 시는 이를 위해 ▲인력 공급 확대 ▲산업 체질 개선 ▲거버넌스 조성, 3가지 전략을 중심으로 시, 고용부, 문체부, 교육부 등의 사업 24개를 연계하는 중장기 이행안(로드맵)을 구성했다. 관광마이스산업을 선정한 이유는 부산이 전국 상위 수준의 기반시설(인프라)과 자원을 보유하고, 세계적(글로벌) 관광도시 육성 등 정부 차원의 활발한 정책 지원을 받음에도 지속적인 인력난과 영세 기업 위주 산업 구조로 부산의 관광마이스산업이 성
부산시는 오는 7월 28일까지 시청사 외벽에 게시할 '부산문화글판' 가을편 문안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부산문화글판은 시청사 외벽에 계절마다 시민들이 제안하는 좋은 글귀를 게시함으로써, 시청사에 문화의 향기를 불어넣고 시민과의 감성적 소통 창구로서 자리매김해왔다. 부산을 사랑하는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시민들이 희망과 사랑 그리고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는 내용을 담은 한글 자수 25자 이하의 ▲본인 창작 문안 또는 ▲문학 작품 등 발췌 문안이면 된다. 응모는 부산시 누리집(부산민원120-시민참여-행사/모집신청,을 통해 가능하다. 또한, 게시된 공고문의 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 또는 우편(부산시 연제구 중앙대로 1001 부산시청 18층 도시공공디자인담당관실 부산문화글판 담당자 앞)으로 제출해도 된다. 단, 문안 내용 발췌 시에는 출전(出典) 등을 반드시 기재해야 한다. 당선작은 한국문인협회의 심사를 통해 최종 결정되며, 디자인 작업을 거쳐 오는 9월 초부터 시청사 외벽에 게시될 예정이다. 당선작에는 30만 원 상당의, 가작 17점에는 3만 원 상당의 상품권이 각각 부상으로 주어진다. 김유진 시 미래디자인본부장은 “부산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소속 10개 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8월 6일부터 8일까지 초등학교 3~4학년 165명을 대상으로 ‘2024년 여름 독서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독서교실’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지원하고 전국 공공도서관이 참여하는 독서프로그램이다. 부산교육청은 매년 여름·겨울방학 학생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일깨우고, 주체적인 독서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청 도서관 10곳은 도서관별 독서교실 담당 사서와 학생들이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참가 학생들은 사서에게 도서관 이용 교육, 독후감 작성법 등을 교육받는다. 이어 독서 빙고 게임, 독서 골든벨 행사 등 독서 활동에 나선다. 또, 별자리 아트북 만들기, 별자리 무드등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활동에도 참여한다. 각 도서관은 2일 이상 출석하고 2편 이상의 독서 감상문이나 독후 작품을 제출한 학생에게 수료증을 수여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학교장 추천을 통해 신청하거나,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개별 도서관 방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프로그램 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각 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번 여름 독서교실을
부산시는 한국관광공사,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오늘(1일)부터 10월까지 중구, 북구, 사하구 등에서 '2024 별바다부산 나이트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지난 2022년 국제관광도시 야간관광 사업으로 처음 시작해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야간관광 활성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국제관광도시 야간관광 콘텐츠뿐만 아니라 지난해 2월 문체부 공모로 선정된 야간관광 특화도시 사업으로 확대해 더욱 풍성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광복동 등 원도심 일원에서 펼쳐지는 '나이트 미션 투어' ▲용두산공원에서 펼쳐지는 엠지(MZ) 세대의 야간 놀이터 '용두산공원 나이트 팝업' ▲다대포의 낙조와 함께 힐링 음악을 즐기는 '나이트 뮤직캠크닉' ▲금빛노을브릿지와 화명생태공원 야경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테마형 야시장 '나이트 마켓' 등 총 9개 프로그램이 133회 운영될 예정이다. 먼저,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도심형 야간 투어 프로그램인 ‘나이트 미션 투어’는 기존 해설사와는 달리 캐릭터를 가진 스토리텔러를 중심으로 미션을 하며 부산 근현대사의 역사적 랜드마크인 국제시장, 부평깡통시장 등을 누비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부산 원도심의 대표적인 명소인 용두산공원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