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오늘(21일)부터 5월 12일까지 지역 대표 점포를 통해 매력적인 상권을 조성하는 '2025년도 시그니처스토어 발굴 및 지원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추진되는 '시그니처스토어 발굴 및 지원사업'은 지역 대표 점포인 ‘시그니처스토어’를 육성해 지역 상권을 견인할 수 있는 여러 활동을 추진, 상권 전체가 활성화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단순 점포육성에 그친 기존 사업과는 달리 시그니처스토어를 중심으로 점(점포)을 선(상권)으로 연결해 파동(상권 활성화)이 연쇄적으로 일어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사업 모집 대상은 핵심 콘텐츠(킬러 콘텐츠)를 보유한 잠재력 있는 지역 가치 창업가(로컬크리에이터) 소상공인 2개 사로, 시는 향후 이들 기업을 부산 대표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성장 지원금 ▲상권 활성화 지원금 등 점포당 최대 1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사업 초기 단계에서의 소상공인의 기획력이 향후 사업 외연 확대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고 판단, 지역자원과 아이디어를 적재적소에 활용할 수 있는 ‘지역 가치 창업가(로컬크리에이터)’ 점포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시그니처스토어'가 포함된 상권 전체로 지원 효
부산시립박물관은 오는 4월 23일부터 6월 29일까지 총 68일간 부산박물관 기증전시실에서 디지털 미디어아트 페스트벌 '루프 랩 부산(Loop Lab Busan)' 연계 전시 『박물관, 미디어아트를 만나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부산박물관 최초의 미디어아트 전시로, 전통과 현대, 아날로그와 디지털, 회화와 영상이 한 공간에서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융합의 장을 선보일 예정이다. 연출가 양정웅과 미디어 아티스트 이이남이 참여해 전통미와 현대적 감각이 결합된 새로운 예술 경험을 제공한다. 두 작가는 전통 예술과 첨단 미디어 기술의 융합을 통해 예술의 경계를 확장하고, 문화유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다양한 가능성에 대해 탐구한다. 이를 통해 한국 전통과 현대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미디어아트의 다채로운 세계를 펼쳐 보일 예정이다. 전시에서는 ▲연출가 양정웅이 선보이는 실감미디어 영상 작품 '엑스(X) 미인도'와 '디엔에이(DNA)산수'로 대표되는 미디어 아티스트 이이남의 미디어아트 작품 4점을 만날 수 있다. 양정웅의 ‘엑스(X) 미인도’는 조선시대 화가 신윤복의 풍속화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시각특수효과 ▲사진 ▲한복 디자인 ▲메이크업
부산시는 신중년 세대의 재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신중년 인턴십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300명의 채용을 지원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신중년 인턴십 사업’은 50세 이상의 신중년 구직자를 채용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인건비 일부를 지원하는 채용장려사업이다. 수행기관인 부산광역시 장노년일자리지원센터를 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찾는 신중년들에게 일정 기간 인턴십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양질의 인력을 연결해, 초고령화 사회에 숙련된 인적 자원을 적재적소에 연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신중년 인턴십 사업은 올해 총 7억 원의 예산(국비 6억 원, 부산은행 지원금 1억 원)으로 추진되며, '부산 50플러스(+)인턴십'과 '시니어인턴십'으로 운영된다. ‘부산 50플러스(+)인턴십’은 50~64세 근로자를 신규 채용하는 기업에 1인당 최대 180만 원을 지원한다. ‘시니어인턴십’은 60세 이상 구직자에게 현장실습훈련을 제공하고 이들을 채용하는 기업에 1인당 최대 550만 원을 지원한다. 시는 장노년일자리지원센터를 통해 올해 상반기 참여기업 선발심사를 거쳐 50개의 '부산 50플러스(+)인턴십' 참여기업체를 선발하고 50명의 인턴을 채용 연계했
부산시특별사법경찰과는 오는 4월 14일부터 5월 16일까지 5주간 온라인 유통 식품과 축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배달앱과 온라인 시장을 중심으로 식품 구매가 증가함에 따라, 소비자 보호를 위해 즉석섭취·편의식품(밀키트 등) 제조·판매업소와 온라인 통신판매업체를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주요 단속 대상은 ▲소비기한 변조 등 부당한 표시·광고 행위 ▲축산물 등 원산지 거짓(혼동) 표시 ▲식품 보존 기준 및 규격 위반 ▲무표시 또는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 ▲위생 불량 및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행위 등이다. 특히, 온라인 유통 특성을 고려해 소비자의 신고와 제보를 적극 수렴하고, 필요시 식품 기준과 규격 적정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신속 수거 검사를 병행할 예정이다. 시 특사경은 적발된 업체를 대상으로 관련 법령에 따라 엄중한 조치를 할 계획이다. ▲소비기한 변조 등 부당한 표시·광고한 경우,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에 따라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 ▲축산물 등 원산지를 거짓(혼동) 표시한 경우,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
부산시 영도구는 관광캐릭터 ‘영독&영도롱이’를 활용한 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한다. 2024년 개발된 ‘영독&영도롱이’캐릭터는 친근성과 호감성, 상상력을 자극하는 살아있는 세계관을 주안점으로 개발했으며, 여유로운 자연힐링과 이색카페, 독특한 바다뷰, 재미난 체험이 가득한 골목길 등 힙한 문화체험이라는 영도구 관광의 핵심테마에 맞게 디자인됐다. 이번 공모전은 ‘영독&영도롱이’를 전국적으로 알리고 영도구의 상징성과 상품성을 겸비한 경쟁력 있는 캐릭터 기념품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개최된다. 공모 분야는 영도의 문화, 역사, 자연환경, 관광명소 등 영도구의 상징성이 반영된 관광캐릭터 ‘영독&영도롱이’의 매력을 살린 독창적 이고 실용성 있는 기념품이며, 판매희망가 2만원 이하 2작품 이내의 양산(상품화) 가능한 제품을 대상으로 한다. 대한민국에 거주지를 두고 있는 모든 개인 및 사업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기간은 6월 9일부터 6월 11일까지로 영도구청 문화 관광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 서류 및 출품작을 제출하면 된다. 영도구는 캐릭터 상징성, 상품성, 디자인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작 7점을 선정할 예정이며, 금상(
부산 영도구는 근거리 평생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2025년까치배움터(행복학습센터) 프로그램 수강생을 오는 4월 14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까치배움터(행복학습센터)는 지역 내 학습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근거리 주민의 평생학습 요구를 반영한 강좌를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사업은 동평생학습센터, 사회적기업, 작은도서관 등 총 19개소에서 진행되며, △AI 챗 GPT 지도사 2급 과정, △어르신 디지털 마실 등 총 28개 강좌가 개설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문의는 영도구청 평생교육과또는 각 평생학습센터로 하면 된다.
부산시 영도구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메이커 스페이스 활용 교육 수강생을 오는 4월 14일부터 선착순으로 총 30명 모집한다. 메이커 스페이스는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창작 공간으로, 3D프린터, 레이저커터 같은 디지털 장비를 활용해 아이디어를 직접 실현하고, 함께 배우며 협업할 수 있는 공간을 의미한다. 영도구는 메이커 스페이스 공간을 활용하여 사회와 교류하고 사회성을 향상시키며, 창작 활동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며, 지역 사회 내 장애인 평생학습 기반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영도 굿즈 만들기 교육은 메이커 장비를 활용하여 AI 포토머그컵 제작, 레이저 커터를 이용한 벽시계 제작 등 생활 소품 제작을 배우는 과정으로, 5월 7일부터 7월 23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12주간 진행된다. ▲커스텀 티셔츠 만들기 교육은 직접 그림을 그려 나만의 티셔츠를 제작하는 프로그램으로, 1기 과정은 5월 3일부터 6월 7일까지, 2기 과정은 6월 14일부터 7월 19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6주간 운영된다. 교육 신청은 온라인, 전화,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영도구 거주 장애인을 우선 접수한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다. 김기재 영
(재)부산디자인진흥원은 지난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미래내일일경험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올해 우수 운영기관으로 선정됐으며, 2025년에는 청년 200명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직무 기반 일경험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미래내일일경험사업’은 미취업 청년에게 실전 경험을 제공하여 디자인 주도 차세대 인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하여 운영하는 프로젝트형 일경험 프로그램이다. 참여 청년들은 전문가의 코칭을 받으며 실제 기업의 업무를 수행하고, 디자인 기반 프로젝트를 통해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며 차세대 인재로 성장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부산디자인진흥원은 지난해 미취업 청년 120명을 대상으로 ㈜트렉스타, 넥센타이어 등 지역 내 주력산업 및 특화산업 분야 12개 기업과의 16개의 ‘디자인주도 일경험 프로젝트’를 8주간 운영하며 큰 성과를 거뒀다. 또한, △사전 직무교육 제공 △참여 청년 대상 청년수당 지급 및 기업과의 팀지원금 지원 △우수사례 공모전 운영 △부산디자인페스티벌 참가 지원 등 폭넓은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그 결과, 부산디자인진흥원은 ‘2024 미래내일 일경험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디자인 산업
(재)부산디자인진흥원은 디자인 기업과 디자이너들이 겪는 법률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연말까지 변호사, 변리사 등으로 구성된 ‘디자인법률자문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디자인법률자문단은 디자인산업에서 발생하는 불공정 거래, 지식재산권 분쟁, 디자인 용역비 미해결, 기업 경영상의 법적 문제 등을 해결할 수 있도록 무료 법률 상담 및 자문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변호사, 변리사, 회계사, 노무사 등 법률·경영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단을 통해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법률 지원이 가능하다. 디자인 법률관련 문제를 겪고 있는 부산·울산·경남 지역 디자인전문기업, 중소기업, 프리랜서는 물론 일반인과 학생 등 디자인업계 관련자라면 누구나 신청가능 하며, 신청기간은 12월까지다. 단, 지원 예산이 소진될 경우 사업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법률자문을 희망하는 기업 및 디자인업계 관련자는 부산디자인진흥원 디자인법률자문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부산디자인진흥원 관계자는 "디자인산업의 지속적 성장과 함께 법률 분쟁 또한 점점 복잡해지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디자인 기업 및 디자이너들이 겪고 있는 법률적 애로사항이 조금이라도 해소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디자인진흥원의
부산시는 오늘(1일)부터 4월 28일까지 '공기 좋은 도시, 부산! 시민과 함께 쓰는 이야기'라는 주제로 시민 체험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부산의 깨끗한 공기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시민 실천과 참여를 통해 시민 자긍심과 공감대를 형성해 '공기 좋은 도시, 부산'을 상징하는 도시 브랜드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의 초미세먼지 및 미세먼지 농도는 7대 특·광역시 중 가장 좋은 수준으로, 초미세먼지의 경우 2021년, 2022년, 2024년 3개년간 환경기준을 만족했으며, 이는 7대 특·광역시 중 유일하다. 공모 내용은 '부산의 맑은 공기를 표현하는 카피라이팅(또는 브랜드 네이밍)을 담은 이미지 사진'이다. 개인당 1작품씩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오는 28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참가신청서, 작품사진 등을 제출하면 된다. 카피라이팅(혹은 브랜드 네이밍)이란 공기질 홍보 및 브랜딩을 위한 창의적인 한 줄 문구 혹은 작명(네이밍)을 뜻한다. 일상에서 부산의 맑은 공기를 느꼈던 순간이나 경험, 다양한 삶의 모습 등 부산의 깨끗한 공기를 표현할 수 있는 이미지 사진(인물사진 제외)에 카피라이팅(혹은 브랜드 네이밍)을 담아서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