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도서관에서는 어린이복합문화공간을 활용해 글로벌 미래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배움이 건전한 가족 여가문화생활에 이바지하기 위해 부산형 어린이 영어교육프로그램 ‘원어민과 함께 English’를 운영한다. 운영기간은 7월 21일부터 8월 25일까지 매주 금요일, 유아(19년생) 및 보호자 대상으로 운영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참여 신청은 18일부터 영도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선착순 접수하며, 기타 문의는 영도도서관으로 하면된다. 프로그램은 영어 퀴즈, 게임, 노래와 율동, 동화구연, 만들기 등 체험형 놀이 방식의 원어민 영어 교육으로 진행된다. 김경미 영도도서관장은“원어민 영어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유아들이 원어민과 직접 소통하며 영어권 문화체험의 기회를 가지고, 가족이 함께 놀이를 통해 시간을 공유하며 배움이 되는 시간을 가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시는 청년들의 마음 활력을 증진하기 위하여 집단심리상담(마음치유 집단 프로그램)에 참여할 청년들을 7월 18일 오전 9시부터 부산청년플랫폼을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마음이음 사업'은 지난해 처음 시작되어 전문심리상담소를 통해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1대1 심리상담과 ▲마음치유 집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519명을 지원했고, 올해는 1대1 전문 상담기관 3곳, 마음치유 프로그램 상담기관 4곳을 선정하여 청년들이 상담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얻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참여자 모집은 '청년 마음이음 사업' 중 ‘마음치유 집단 프로그램 1차’에 해당한다. 7월 18일 오전 9시부터 부산청년플랫폼에서 7개 프로그램별 10명~20명 규모로, 선착순 총 86명을 모집한다. 선정 후, 7~9월 중 지정 전문 상담기관에서 위로와 격려를 통한 공감으로 상담의 문턱을 낮춘 마음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자기이해·대인관계 등 다양한 심리상담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2차는 9월 중 8개 프로그램을 개설해 80여 명을 모집하여 가족 소통, 스트레스 대처, 자기 성장 등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남정은 부산
부산시는 건축물 내 노후화된 공개공지에 대해 새단장(리모델링) 공사비를 지원하는 '공개공지 활성화 지원 시범사업'을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개공지란 건축물에 조성되는 소규모 휴식시설로, 2022년 기준 부산지역의 공개공지는 726개소로 2021년 667개소, 2020년 592개소에 비해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다. 5년 이상 된 공개공지는 457개소이며 시간이 지나 노후·파손되더라도 소유자는 시설 개선에 소극적이었다. 이에 시는 도심지 환경을 쾌적하게 조성하기 위해 공개공지 중 시설물이 노후화돼 시민 이용이 불편한 공개공지에 대해 이번 시범사업을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다. 노후·파손 및 기능 저하로 시민이용도가 떨어진 공개공지에 편의시설 등을 보강 설치하여 열린 공간으로서 기능을 회복하고 시민들에게 도심 속의 작은 쉼터를 제공할 수 있도록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대상지는 선정위원회 심사를 통해 시민 접근성 및 활용도, 공공성, 창의성 등을 평가하여 사업효과가 높은 공개공지를 우선으로 5개소를 선정하고 개소당 최대 2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공개공지 소유자는 부산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확인하거나, 부산시 및 공개공지 소재지 구·군
부산시 영도구는 불법 광고물 없는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깨끗한 영도! 소확행 데이!’행사를 다음 달 5월부터 연말까지 개최한다. 소확행 데이란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동의 줄임말로 영도주민과 함께하는 불법광고물 방지 캠페인으로서 거리의 불법광고물을 제거하며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하는 정비행사의 날을 의미한다. 참여 방법은 온라인(비대면)과 오프라인(대면)으로 이원화하여 참여자가 원하는 방식으로 선택할 수 있다. 온라인은 불법광고물 제거 사진을 본인 소셜미디어에 공유(해시태그 #깨끗한영도#소확행데이)하여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에 인증하고, 오프라인은 매월 둘째 주 금요일 오후 집합 행사에 참여하면 된다. 행사를 공동 주관하는 영도구자원봉사센터에서 자원봉사자 신청 접수를 하고 있으며, 참여 자격은 중학생 이상의 개인이나 단체 모두 가능하며, 참여 인증 후에는 최대 2시간의 자원봉사시간이 인정된다.
부산시 영도구는 오는 5월부터 한국해양대학교 내 아치나루(계류장) 및 인근 해역에서‘영도 해양문화 체험교실’을 본격 운영한다. 영도구가 주최하며, ㈜한국해양콘텐츠개발이 주관하는‘영도 해양문화 체험교실’은 물놀이 시설이 없는 지역의 주민들에게 해양 문화 체험을 제공하고자 부산광역시『지역별 특화 해양레포츠 육성사업』에 응모한 결과 선정되어 추진하게 됐다. 부산항 제트보트(부산항~아치섬절경~오륙도), 수상안전교육, 해양문화강연, 해양생태교육, 낚시체험 등의 다양한 해양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으며 체험 비용은 무료이다. 토, 일 · 공휴일에 운영하며 하루 총 2회로 1회차는 13:00, 2회차는15:00에 시작하며 총 90분의 체험시간이 소요된다. 예약은 ㈜한국해양콘텐츠개발에서 체험일 기준 2주 전 09:00부터 사전예약이 가능하고, 현재 5월 초 예약을인터넷 사이트에서 진행 중이다. 또한, 구민들이 골고루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1인 1회 한도로 인당 체험 횟수를 조정 운영할 계획이다. 향후, 영도구에서는 해양자원(공원, 해안 등)을 활용한 해양치유프로그램, 수상레저기구를 활용한 해양 레저스포츠 체험프로그램, 요트체험 이벤트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구민 여가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은 오는 3월 14일부터 6월 9일까지 유아, 초등학생, 성인을 대상으로 상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유아를 대상으로 책 속 주인공이 되어 연극과 놀이를 해보는 ‘신나는 그림책 연극 놀이터’등 4개 과정을 운영하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그림책을 읽고 자신의 생각을 조리있게 발표해보는 ‘독서창의놀이터’ 등 8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성인을 대상으로 독서ㆍ인문 소양 함량을 위한 ‘독서의 숲에서 나를 마주하다’, ‘책과 미디어로 읽는 인문학’ 등 8과정을 운영하며, 직장인 등 낮시간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성인들을 위해 야간 온라인 프로그램도 3개 운영한다. 참가 희망자는 성인은 2월 21일, 유아 및 초등학생은 2월 22일 오전 10시부터 시민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재료비와 교재비는 본인 부담이다.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과로 문의하면 된다. 천정숙 시민도서관장은 “앞으로도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시는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청년 임차보증금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머물자리론’을 2023년에도 시행한다고 밝혔다. ‘머물자리론’은 부산시가 대출금리 연 2%, 1년에 최대 200만 원까지 2년간(연장 시 최장 4년) 지원하는 제도로, 한국주택금융공사가 대출금 100%를 보증하고 부산은행이 최대 1억 원까지 임차보증금 대출을 실행한다. 시는 최근 대출금리의 급격한 상승에 대응하여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자 2023년 사업에 대해 협약은행과 협의했으나, 이미 높아진 기준금리로 인해 불가피하게 대출금리가 연 2%에서 연 4%로 인상됐으며, 이 중에서 시에서 지원하는 금리는 연 2%, 본인 부담금리는 연 2%로 결정됐다. 2022년과 대비해 달라진 점은 2022년에는 분기별로 신청했으나 2023년에는 월별로 신청하게 되어 청년들이 전보다 더 많은 신청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됐다. 신청은 2월부터 매월 1일 오전 9시에서 10일 오후 6시까지 진행하고 선정 결과는 매월 말에 발표한다. 지원조건은 ▲신청일 기준으로 부산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만 19세에서 34세의 무주택 청년 세대주로, ▲본인(부부합산) 연 소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