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29일부터 형제복지원 사건 피해자 지원금 지급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지원내용은 ▲위로금 5백만 원(1회) ▲생활안정지원금 매월 20만 원 ▲연 5백만 원 한도의 의료비며, 대상은 진실화해위원회 진실규명 결정을 받고 신청일 현재 부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자다. 이번 지원금 가운데 위로금과 생활안정지원금은 처음 지원된다. 이는 지난해 5월 박형준 시장이 피해자 대표 등을 직접 만나 피해자의 실질적 지원을 약속한 데 따른 것으로, 지원조례 개정 등의 준비과정을 거쳐 올해부터 지급한다. 박 시장은 지난해 5월 피해자 대표와 간담회를 통해 피해자분들의 안타까운 사연을 하나하나 직접 들었다. 이때 시장은 과거 부산에서 일어났던 국가폭력으로 인한 인권침해에 도의적 책임을 통감하며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이후 시는 위원회 자문과 지원사업 확대를 위한 지원조례 개정 등의 과정을 거쳤고,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지원금 지급을 위한 올해 예산 27억 9천만 원을 편성했다. 신청은 지급신청서와 각종 구비서류를 시 인권증진팀 또는 피해자종합지원센터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피해자 본인 외에도 대리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서
부산시는 동구 문화플랫폼(옛 부산진역사) 시민마당에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을 조성 완료하고, 오는 2월 1일 정식 개관한다고 밝혔다. 동구시민마당 들락날락은 지상 1층, 연면적 387.5 제곱미터(㎡) 규모로 조성됐으며, 조성에 총사업비 21억 원(시비 18억 원, 구비 3억 원)가 투입됐다. 이곳에서는 어린이를 비롯한 모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하고 재미있는 디지털 콘텐츠들을 만나볼 수 있다. 주요 콘텐츠로는 ▲어린이도서 열람공간 ▲세계명화와 세계관광지 감상이 가능한 미디어 아트존 ▲신체를 활용해 화면 속 캐릭터를 움직여보는 게임존 ▲직접 색칠한 그림이 화면에 나오는 라이브 스케치존 ▲EBS 학습콘텐츠를 활용한 EBS랑 놀자 존 등이 있다. 야외공간에는 친환경 특수소재로 제자리뛰기, 사방치기, 달팽이 게임 등 총 6종의 놀이시설을 바닥에 설치해 가족들과 함께 옛 추억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개관식은 26일 오후 2시 30분 조성지 앞에서 열린다. 시장, 동구청장, 국회의원, 학부모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을 함께 축하하고 시설을 둘러볼 예정이다. 식전 행사로 키다리 아저씨, 디즈니 뮤지컬 축하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된다. 박
김기재 영도구청장-김비오 화이팅 2024.1.20.(토). 제22대 총선 부산 중구영도구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김비오 선거사무소 개소식
부산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복조 의원(국민의힘, 사하구 장림1·2동, 다대1·2동)은 1월 24일 열린 제 318회 임시회 5분자유발언에서 부산시의 미래 먹거리로 사용 후 배터리의 생태계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먼저 “전기차 보급에 초점이 맞춰진 나머지 그동안 발생한 전기차 배터리 반납 절차, 사용 후 배터리의 처리 방안, 원활하지 못한 유지보수 등 다양한 부작용이 나타난 만큼 관심을 가질 때”라며, 특히 “사용 후 배터리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라고 언급하여 부산시의 친환경·탄소중립 도시에 부산시가 한 발 더 나아가기 위한 책임있는 행동을 보여줄 것을 요청했다. 사용 후 배터리란 성능이 저하되거나 사용이 끝난 배터리로 이러한 배터리들을 폐기하지 않고, 잔존가치 평가를 거쳐 잔존용량과 성능 등을 고려해 재활용, 재사용 또는 재제조 통해 소비자에게 다시 돌아갈 수 있어서 최근 잠재적 가치가 높게 평가받고 있다. 전기차 배터리는 탄소중립 시대에 중요한 에너지원으로 대기환경보전법 개정 전에는 전기자동차 배터리 반납 조항으로 인해 지자체에 반납해야 했다. 하지만, 해당 조항 삭제로 2021년 이후 등록 차량에 대해서는 반납의 의무가 사라졌으나, 다시 활용하
부산시는 내년 1월에 열릴 '제26회 2025 국제로봇올림피아드 세계대회'의 개최지가 부산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국제로봇올림피아드 세계대회'는 1999년 최초 개최 이래로 올해 25회째를 맞이한 세계에서 손꼽히는 청소년 로봇 대회다. 예ㆍ본선을 거친 30개 파트너국 대표 선수가 모여 5일간 주니어리그(초등)와 챌린지리그(중등 이상) 등 총 42개 종목으로 경기를 치른다. 로봇 분야 소통과 협업 능력을 향상해 청소년들이 미래 실무인재로 발돋움할 수 있는 세계적(글로벌) 축제로 평가받고 있다. 국제로봇올림피아드위원회(IROC)가 주최하고 (사)대한로봇스포츠협회가 주관한다. 이번 유치는 지난 20일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린 제25회 2024 국제로봇올림피아드위원회 총회에서 국제로봇올림피아드위원회(IROC)가 2025년 세계대회 개최지를 부산으로 확정함에 따라 결정됐다. 부산은 말레이시아 랑카위와 최종 경합 끝에 유치에 성공했다. 시는 이번 유치가 유치기획 단계부터 국제로봇올림피아드위원회(IROC) 측에 부산의 매력과 부산 개최의 장점을 지속적으로 강조하는 등 적극적인 교섭 활동을 펼친 성과라고 설명했다. 특히, 개최지 발표가 있는 제25회 대회에 유치단을 파견해
부산시 영도구는 주민 주거생활 안정과 쾌적한 공동주택 환경조성을 위하여 공동주택 내 노후 공용시설 보수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2024년 공동주택 관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자격은 세대수 20세대 이상으로 사용검사일로부터 15년이 경과한 공동주택이며, 임대주택, 10년 이내에 재건축 예정 및 보조금을 지원 받은 지 5년이 경과하지 않은 공동주택은 제외 된다. 사업비는 4천만원으로 노후 공동주택의 지원확대 및 실효성 있는 지원을 위해 공동주택 경과년수에 따라 50~80%(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오는 2월 1일부터 2월 29일까지 영도구청 건축과로 신청하면 된다.
부산시는 시민들이 어린이 통학로 종합안전대책과 어린이 보호구역 정책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내일(22일)부터 시 누리집을 개편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누리집 개편 작업은 지난해 10월에 발표한 '어린이통학로 종합안전대책'의 세부 실행계획에 따라 추진됐다. 특히, 지난해 청동초 통학로 사고 후 스쿨존 안전 문제에 관한 시민들의 관심이 증가했고, 학부모, 시민단체 등 시민들의 정보 공개 요구에 대응해 시가 시민의 알권리와 정책 참여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쌍방 소통을 준비한 결과다. 이번 개편으로, 시민들은 시 누리집에서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어린이 통학로 종합안전대책의 주요 정책 안내뿐만 아니라 보호구역 지정현황, 관련 법규, 정책뉴스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시 누리집 분야별 정보의 교통․물류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인 방호울타리, 보도, 불법주정차 무인단속카메라(CCTV) 등 시설개선계획이 위치기반 정책지도로 제공돼 클릭 한 번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누리집 개편으로 시민 관심사항에 대한 적극적인 정보 공유가 가능해져 시민 공감대와 행정 신뢰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부산광역시립구포도서관 분관 부산영어도서관은 10일부터 올해 말까지 World for Kids실에서 ‘Fun Reading with Volunteers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원봉사자의 봉사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의 영어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기 위한 것이다. 이 프로그램은 유아와 초등학교 저학년(6세~10세) 어린이에게 재능기부 자원봉사자가 영어 동화책을 읽어주는 방식으로 운영하며, 매주 수·목·금요일 오후 3시 20분, 4시 10분 2차례씩 40분간 진행한다. 참가 희망 어린이는 사전 신청 없이 World for Kids실로 선착순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영어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칠태 부산구포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의 영어독서 동기 유발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이 봉사 정신과 봉사의 기쁨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시는 2024년 올해 더욱 다양한 혜택이 담긴 정책으로 지역화폐 동백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정된 예산의 효율적 사용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소상공인에게는 더 많은 지원이 제공될 수 있도록 했다. 우선, 지난 2022년 8월부터 유지하고 있는 월 30만 원 한도, 5% 캐시백 정책(연 매출 30억 원 이하)을 올해에도 그대로 유지한다. 다만, 국비가 교부되면, 교부 조건에 맞춰 추가 캐시백을 제공하는 등 시민들에게 즉시 혜택을 돌려줄 계획이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매출 10억 이하 가맹점에서 동백전을 사용하면 2% 더해진 7%의 캐시백을 지급했지만, 올해는 국비가 아직 교부되지 않아 당분간 5%의 캐시백을 지급한다. 두 번째로, 기존 가맹점보다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는 동백플러스 가맹점에 대한 추가 캐시백 요율을 기존 2%에서 3%로 1%p 상향한다. 동백플러스 가맹점 제도는 동백전 큐알(QR) 결제 시 가맹점이 3~10% 자체 할인을, 시는 기본 캐시백뿐 아니라 추가 캐시백을 제공하는 제도다. 이번 추가 캐시백 상향으로 결제액의 최대 18%(최대 10% 할인 + 5% 기본 캐시백 + 3% 추가 캐시백)의 할인과 캐시백 효과를 볼 수 있다.
부산시는 8일부터 시정홍보물 제작에 사용한 고품질 사진을 부산시 누리집을 통해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시는 홍보책자 등에 수록할 이미지를 상시 사용할 수 있도록, 지난 2022년부터 도시 경관, 주요 정책 및 비전 표출에 목적을 두고 차별화된 기획과 연출로 다양한 시정홍보용 사진을 촬영해왔다. 제공되는 소스 사진은 경제, 관광, 축제, 안전 등 총 10개 분야 160여 장이다. 시는 홍보 사진으로서의 가치와 활용도를 제고하기 위해 정책별로 이미지 구성을 차별화하고, 사진의 다양성과 품질을 높이는 데 노력했다. 15분도시 조성, 영어하기 편한 도시, 도시브랜드 등 분야별 주요 정책과 비전이 사진 속에 잘 드러나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다. 그 예로, 어린이복합문화공간(들락날락)에서 책을 보고 뛰어노는 아이들의 모습을 소스 사진으로 제공해 15분도시 정책으로로 느낄 수 있는 아이들의 행복감을 표현했다. 시를 홍보할 목적이라면 누구나 시 누리집을 통해 사진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시 누리집 '부산소식'시정사진'시정홍보사진' 탭에서 사진을 내려받은 다음 출처를 밝히고 자유롭게 사용하면 된다. 특히, 이번 무료 제공으로 주제가 뚜렷하게 연출된 고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