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구 동삼1동 주민자치회에서는 1월부터 6월까지 6개월간,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생활과학교실을 운영한다. 생활과학교실은 전임강사 및 과학문화해설사의 지도하에 총 20강으로 실시되며 △빛 탐구 △우주 탐사와 테라포밍 △지구를 위한 에너지 △과학 발표회 △내 몸속 탐구 △수학 속 규칙 찾기 등 8개 주제를 기반으로 다양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박진석 동삼1동장은 “동삼1동 생활과학교실은 학생과 학부모들의 꾸준한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더욱 내실있는 수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과학꿈나무를 육성하면서도 아이들이 쉽게 과학기술과 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수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동삼1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설 연휴 부산의 역사를 배워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부산근현대역사관은 설 연휴를 맞아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시민참여 프로그램 '부산근현대역사관 퀴즈왕: 설날편'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역사관 곳곳을 탐방하면서 부산의 근현대사 퀴즈를 풀어보는 프로그램이다. 퀴즈는 총 5개의 영역으로 구성된다. 5개 영역은 ▲부산의 근현대를 배울 수 있는 상설전시 영역 ▲(구)한국은행 부산본부 및 구 동양척식주식회사 부산지점 공간의 역사를 알아보는 한국은행 아카이브 영역 ▲(구)동양척식주식회사 부산지점 역사를 알아보는 별관 영역 ▲대한민국 임시정부 및 부산 출신 독립운동가의 역사를 살펴보는 '기억상자' 순회전시 영역 ▲본관 지하 금고 시설을 활용해 금고 역사를 살펴보는 금고미술관 영역이다.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퀴즈의 정답을 모두 맞히면 선착순 500명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시험지는 역사관 본관과 별관 안내데스크에서 받을 수 있으며, 각 안내데스크에 있는 큐알(QR)코드를 통해 퀴즈의 답을 제출하면 된다. 퀴즈의 정답은 오는 2월 7일 부산근현대역사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근현대역사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
부산시립박물관은 부산의 역사·문화와 관련한 학술·전시자료를 수집하기 위해 유물 공개 구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점 구입 대상은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은 '민속자료'와 ▲'고문서·전적류'다. 그 외 부산의 역사와 정체성에 부합하는 유물도 구입 대상이다. 다만, 도굴·도난품 등 불법 국가유산과 소장 경위와 출처가 분명치 않은 유물은 구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유물 매도를 희망하는 개인 소장자, 문화유산(문화재) 매매업자, 법인 또는 단체는 부산박물관 누리집에서 신청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다음, 오는 2월 5일부터 12일까지 전자우편 또는 등기우편(부산박물관)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 제출은 마감일(2월 12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등기우편 제출은 마감일 우체국 소인분까지 유효하다. 서류 심사를 통해 평가대상을 선정한 다음, 2차례의 실물 평가, 시 국가유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구입 대상을 결정한다. 평가대상으로 선정되면, 유물 실물을 제출해야 한다. 정은우 부산시립박물관장은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박물관의 전시·교육·연구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이번 유물 공개 구입을 실시한다”라며, “부산박물관의 유물 구입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는 을숙도 피크닉광장 일원에 '을숙도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산림청에 유아숲체험원으로 등록함으로써 조성 절차를 모두 마무리했다. 유아숲체험원은 유아의 정서를 함양하고 전인적 성장을 돕기 위해 유아가 숲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도·교육하는 공간이다. 숲 교육은 유아에게 ▲학습능력 향상 ▲환경감수성 증진 ▲자아개념 형성 ▲면역력 향상 ▲심리안정 ▲사회성 발달 등의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번에 조성한 '을숙도 유아숲체험원'은 교육데크, 목재로 만든 놀이시설, 대피시설(휴게시설), 화장실, 안내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또한, 오는 2월부터 유아숲지도사(산림교육전문가)와 유아숲반 모집을 시작해 4월에는 유아숲체험 프로그램도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조성에는 약 2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배병철 시 낙동강관리본부장은 “'을숙도 유아숲체험원'이 유아들이 오감으로 자연을 느끼며 맘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좋은 교육 환경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4월부터는 유아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기존 운영 중인 생태체험교육과 함께 유아들의 숲 체험·교육 기회를 확대할 것
부산시는 부산 영화인들의 구술을 통해 부산영화사를 새롭게 엮어 수록한 부산구술사총서 제2권 『구술로 보는 부산영화의 역사』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한 『구술로 보는 부산영화의 역사』는 2023년도에 완료한 부산역사 구술채록 사업의 결과물로, 196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부산 지역에서 활동했던 영화인들의 살아있는 이야기를 엮어 낸 책자다. 책자에는 13명의 부산 영화인의 이야기가 담겨 있으며, ▲(다큐멘터리)영화감독 ▲영화제작자 ▲촬영감독 ▲동시녹음기사 ▲영사기사 ▲극장미술인 ▲영화평론가 ▲영화제 집행위원장 순으로 게재돼 있다. 책자에는 이분들의 살아있는 목소리를 통해 다양한 장르의 영화 제작 과정과 현장, 극장 풍경, 부산에서 열린 각종 영화제 이야기 등 부산 영화의 역사가 어떻게 지나왔는지 그 변천사를 생생하게 볼 수 있어 부산영화사 연구의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책자를 포함해 부산역사 대중서는 부산을 포함한 전국 공공도서관이나 시 누리집( 부산소개'부산의 역사'부산 지역사 도서관), 부산광역시사편찬위원회 누리집에서 내려받거나 열람할 수 있다. 한편, 시는 부산시민과 연구자들이 함께 부산의 역사를 만들어가기 위해 지난 2023년부터
영도구장애인복지관은 무장애 영도 만들기 일환으로 무장애 관광 활성화와 관광 약자를 위한 영도구 무장애 관광 안내지도 ‘절영프리투어’를 발간하였다. 이번 절영프리투어 발간을 위해 장애인 당사자와 주민 활동가가 함께 영도구의 관광지인 영도다리를 비롯하여 태종대까지 총 14곳을 모니터링하였다. 화장실, 산책로 등 편의시설을 확인하고 관람안내 및 해설에 대한 정보들을 직접 경험하며 전동휠체어 이용자와 관광약자가 접근가능한 관광지를 중심으로 내용을 구성하였다. 이를 통해 영도대교와 영도관광안내센터, 100년 흔적길 투어, 깡깡이 예술마을, 남항동 빨간등대 ~ 절영해안산책로, 흰여울 문화마을 안내센터 ~ 영도 해녀 문화전시관. 국립 해양 박물관 ~ 아치섬 둘레길, 태종대 ~ 감지해변까지 총 7개의 관광 코스와 편의시설을 지도에 실었다. 본 안내 지도는 영도구의 지원으로 제작되었으며, 절영프리투어 활동은 지역복지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 활동으로 선정되었다. 박기영 관장은“영도구 무장애 관광 안내지도 절영프리투어를 통해 세계적인 관광지로 발돋움하고 있는 영도구가 관광 약자를 비롯해 누구나 이용 가능한 열린 관광지가 되어, 영도를 찾아오는 모든 관광객이 안전하고 행복한
부산시립박물관은 설 연휴(1.27. 부터 1.30.) 동안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박물관 부산관 2층 로비와 야외마당에서 전통문화 체험행사 '던져라 윷, 펼쳐라 운'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을사년(乙巳年) 설날을 맞아 박물관을 찾는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우리 전통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방문객들이 직접 윷을 던져 운세를 점쳐볼 수 있는 윷점 운세 카드 뽑기 '던져라 윷, 펼쳐라 운'과 투호 놀이, 제기차기, 팽이치기, 굴렁쇠 등 전통 민속놀이 체험으로 구성된다. 카드 뽑기는 박물관 부산관 2층 로비에서, 전통 민속놀이는 박물관 야외마당에서 진행된다. 또한, 설날의 즐거움을 더하는 다양한 문화상품 증정 이벤트도 함께 운영된다. 설 연휴 동안 이번 체험행사에 참여하고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인증하면, 매일 선착순 20명에게 을사년을 상징하는 ‘푸른 뱀 모양 키링’을 증정한다. 또한, 특별기획전 '우리가 인디언으로 알던 사람들'(2024.10.29. 부터 2025.2.16.)을 관람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전시 문화상품을 제공한다. 설 연휴 전후인 1월 24일과 2
부산시는 내일(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시역내 전통시장에서 국산 농축수산물을 구매하면, 구매금액의 최대 30퍼센트(%)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주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설 명절을 앞두고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체감물가를 내리고 농축수산물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수산물의 경우 동래구 등 7개 구·군의 11개 전통시장에서 630여 개의 점포가 환급행사에 참여한다. 반여농산물도매시장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다대씨파크시장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나머지 9개 시장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된다. 농축산물의 경우 지난해 추석 명절 환급행사에 참가한 8개 시장보다 4곳이 증가한 총 12개의 전통시장이 이번 행사에 참여한다. 수산물과 농축산물 모두 당일 구매금액이 ▲6만7천 원 이상이면 2만 원을 ▲3만4천 원 이상 6만7천 원 미만이면 1만 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행사 기간 내 1인당 최대 2만 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제로페이 (모바일)상품권 또는 일반음식점에서 구매한 농축수산물, 수입 농축수산물 등은 환급 대상에서 제외된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하천 생태 가이드북 '부산 지방하천의 생물'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하천 생태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하천 생물에 관심이 있는 학생 등 시민들에게 부산 하천의 생태환경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매년 하천생태환경과 관련한 책자를 발간하고 있다. '부산 지방하천의 생물'은 부산의 지방하천과 여기에 서식하는 저서동물 36종, 어류 19종, 조류(鳥類) 30종, 수변식물 26종을 소개한다. 연구원이 다년간 수행한 하천 생물조사 경험을 바탕으로 삼락천 등 부산 지방하천 현장에서 채집한 생물을 토대로 제작됐다. 또한, 전문적인 내용을 배제하고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용어로 서술해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다. 연구원은 공공·초중고 도서관 등에 책자를 무료로 배포해, 책자가 수생태 정보 제공, 환경보호 교육과 인식 제고를 위한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연구원은 올해에도 부산의 지방하천 수질환경과 수생태 조사를 해, 지방하천 수생태계를 건강한 상태로 보전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이용주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우리 연구원은 부산의 지방하천 수생태계 건강성을 평가하기 위해 여러 가지 조사와 연구를 진행
부산시립박물관은 오늘(20일)부터 23일까지 성인 대상 전시 연계 프로그램 '위빙 티코스터 만들기: 직조로 공감하는 북미 원주민 문화'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부산박물관의 특별기획전 '우리가 인디언으로 알던 사람들'(24.10.29.~25.2.16.)과 연계한 북미 원주민 직조문화 공예 워크숍이다. 씨실과 날실을 손으로 엮어가며 천을 짜는 북미 원주민들의 직조 기법인 위빙(weaving)으로 티코스터(찻잔 받침)를 만들어 본 다음, 전시장으로 이동해 특별전 담당 큐레이터의 전시해설을 들을 수 있다. 북미 원주민들은 터전을 이동하며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직물을 그들의 직조 기법인 위빙(weaving)으로 직접 만들었다. 북미 원주민 나바호족의 잠언 중 ‘천을 짜는 것은 신이 준 선물이자 우리의 전통과 세계관’이라는 내용에 착안해 마련됐다. ‘직조는 인생이다!’라는 잠언을 유산으로 공유해온 북미 원주민들의 뛰어난 예술성이 반영된 직물 직조 방식을 배워볼 수 있다. 만들기 체험은 1월 24일과 2월 7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까지 박물관 교육실에서 운영되며, 오후 3시부터는 특별전 담당 큐레이터가 전시해설을 해주는'큐레이터와 역사나들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