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오는 7월 25일까지 '제67회 부산광역시 문화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 문화상’은 지역 내 문화예술진흥에 기여하고 향토문화발전 및 부산의 명예를 드높인 문화예술인을 발굴·시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 1957년부터 매년 과학, 문학, 미술, 음악, 사진·공예, 체육 등 각 분야에서 지역문화 발전과 시민 문화 의식 고취에 기여한 공로가 현저한 자에게 이 상을 수여하고 있다. 현재까지 416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며 부산지역 최고 권위의 문화상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시상 부문은 ▲인문과학 ▲자연과학 ▲문학 ▲공연예술 ▲시각예술 ▲전통예술 ▲대중예술 ▲공간예술 ▲체육 ▲언론·출판으로, 10개 부문별로 각 1명씩 선정해 시상한다. 9월에서 10월 중순경 실무 심사와 최종 심사 등을 거쳐 수상자를 최종 선정하며, 10월 말경 시상식을 통해 부산광역시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후보자는 거주지에 상관없이 해당 분야에서 창의성을 발휘해 부산의 향토문화 발전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문화예술인이면 된다. 부문별 관련기관·단체장, 대학교 총장·학장 및 대학 학장, 구청장·군수, 부산 소재 중앙 행정기관장 또는 개인(만 18세 이상 시민 20명 이
부산시 영도구는 불법광고물 없는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불법광고물 제로(Zero) 데이!’캠페인 행사를 5월부터 연말까지 개최한다. 이번 캠페인은 불법광고물 제거 등 환경 정비활동 뿐 아니라 올바른 광고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물 배부 등 거리 캠페인도 같이 진행한다. 참가 방법은 온라인(비대면)과 오프라인(대면)으로 이원화하여 참가자가 원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은 불법광고물 제거 사진을 본인 소셜미디어에 공유(해시태그 #깨끗한영도 #불법광고물 제로데이)하여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에 인증하고, 오프라인은 매월 둘째 주 금요일에 진행되는 집합 행사에 참여하면 된다. 참여 자격은 중학생 이상의 개인이나 단체 모두 가능하며, 참여 인증 후에는 최대 2시간의 자원봉사시간이 인정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주민은 영도구자원봉사센터에 신청 문의를 하면 된다.
부산시교육청이 전국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아침체인지(體仁智)’를 더욱 활성화하는 데 박차를 가한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이달 31일까지 부산지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아침체인지 숏폼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일상생활 속에서 더욱 신나고 재미있게 ‘아침체인지(體仁智)’에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교육청은 학생들의 아침체인지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아침체인지송(Song) ▲좋은 아침이야 ▲아침이 좋아! ▲매일 똑같은 아침 등 노래 4종과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쉬운 안무를 제작·배포했다. 숏폼 챌린지 참여 희망 학생은 이들 노래 중 1곡을 선택해 안무를 따라 하거나, 창작해 제작한 영상을 31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부산교육청은 제출한 영상을 접수순으로 유튜브 ‘부산교육청 아침체인지 숏폼챌린지’채널에 업로드해 조회수를 측정해 ‘최다조회상’ 1팀을 선정한다. 또한, 내달 10일 조회수 50%, 심사위원 평가 50%를 반영해 특수효과상·댄스상·창작안무상·장려상을 15팀을 별도 선정해 시상할 방침이다. 특히, 학부모와 교사가 함께 참여한 영상은 심사 시 가산점을 부여한다. ‘최다조회상’과 ‘창작안무상 1팀’
부산시는 오는 5월 4일부터 5일 양일간 부산 대표 청년문화공간 청년작당소*에서 청년문화축제 '2024 작당페스타, 도파밍 덕후: 유쾌한 구원자'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청년이 관심 있어 하는 유행(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청년 문화예술 행사를 진행하는 축제다. ‘도파밍’이란 즐거움을 위해 도파민이 나오는 행동이면 무엇이든지 하는 것을 의미하는 신조어며, ‘덕후’는 어떤 분야에 몰두해 전문가 이상의 열정과 흥미가 있는 사람이라는 의미다. 올해 행사는 4회째로, 청년들을 중심으로 '덕후', '팬 활동(덕질)'이 빠르게 확산하며 청년문화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각박한 일상으로부터 청년들을 유쾌하고 발랄하게 구원하는 '청년덕질축제'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시는 청년 덕후들이 같은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과 교류하며 새로운 영감을 얻을 기회를 마련하고자 각종 삽화(일러스트) 박람회(페어) 마켓, 공연, 전시,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야외 공연인 ‘덕후온(ON)’에서는 ▲이승훈 작가의 라이브 그리기(드로잉) 퍼포먼스와 청년 뮤지션 7팀의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실내 공연인 ▲‘치치 디제잉 클럽(CHICHI DJING CLUB)’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4월 29일‘제3회 영도구청장배 한마음 골프대회’가 양산시 하북면 소재 통도파인이스트CC 골프장에서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영도구체육회와 행복영도장학회, 영도구청 골프동호회, 부산시골프협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했으며, 궂은 날씨 속에서도 37개팀 148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하고 상호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대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김기재 영도구청장, 한영익 영도구체육회장, 이강 대회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의 시타행사 이후 본격적인 대회의 서막을 올렸다. 대회결과는 남자부와 여자부 각 부 우승 및 준우승․3위, 베스트그로스, 최다보기상․최다파상․최다버디상․니어리스트상․롱기스트상 등 총 13명의 선수들이 트로피와 시상품을 받았다. 또한 영도구의 자매결연도시인 전남 장흥군에서 3팀이 대회에 참가했으며 장흥군의 대표 특산물인 귀족호두와 영도구의 커피선물세트를 서로 주고받으며 친선을 확인하고 우호협력의 관계를 발전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이번 대회는 골프 종목의 저변확대와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우리 지역 영도에서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부산시는 (재)부산시대중교통시민기금과 함께 오는 5월부터 9월까지 부산의 개성을 입힌 '부산마린버스'와 '메트로마린'을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와 관광객 볼거리 제공을 위해 시와 (재)부산시대중교통시민기금이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매년 운영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부산마린버스’는 시내버스 126번, 100번, 42번, 54번과 마을버스 해운대구 2번, 연제구 3번에 각각 적용돼 총 6대가 운행되며, ‘메트로마린’은 도시철도 1호선과 2호선, 각 1량씩 총 2량으로 디자인해 시민과 만난다. 이번에 운행하는 '부산마린버스'와 '메트로마린' 내·외부에는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을 염원하며, 시 소통 캐릭터 '부기'와 마린버스 상징 캐릭터 '어린왕자'가 부산 주요 관광명소와 조화롭게 연출돼 부산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랩핑 디자인을 통해 광안대교, 부산항대교, 흰여울문화마을 등 부산의 주요 인기 명소(핫 플레이스)를 소개한다. 한편, 시는 6월 한 달간 '부산마린버스'와 '메트로마린'을 홍보하기 위한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부산마린버스’와 ‘메트로마린’을 발견하거나 탑승한 인증사진
부산시는 오늘(30일)부터 5월 14일까지 2주간 부산 시민을 대상으로 '제1기 부산 시민 영어학습동아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진행되는 '부산시민 영어학습동아리 지원 사업'에서는 약 30개 내외의 동아리를 선정할 계획이며, 기존에 활동하던 동아리는 물론 새롭게 결성된 동아리 모두 지원이 가능하다. ‘영어학습동아리’는 영어토론․대화 등 그룹활동, 영어 활용 봉사활동, 영어피티(PT), 교재, 강습을 이용한 영어학습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함께 영어를 학습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결성된 동아리 모임을 뜻한다. 영어학습동아리 회원은 만 18세 이상 부산 시민 4명 이상으로 구성돼야 하며, 활동기간은 올해 6월부터 12월까지다. 시는 선정된 동아리에 학습활동 등에 사용할 수 있는 활동비 30 부터 50만 원 내외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금은 지원동아리의 개수 및 심사 결과에 따라 최종 결정된다. 또한, 동아리 매뉴얼 제작, 지원 등 지역대학, 구군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동아리 운영에 도움 되는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접수는 부산시 고시공고에 첨부되어 있는 지원서와 계획서 서식을 작성해 5월 14일 자정까지 전자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결과 발표는
부산시립박물관 소속 복천박물관은 내일(30일)부터 8월 4일까지 복천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특별교류전 '하나의 과거 현재 미래 -부산에서 만나는 고려궁성-'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복천박물관과 남북역사학자협의회가 주최하고, 통일부와 문화재청에서 후원하는 2024년 '개성 만월대 순회전시-하나의 과거, 현재, 미래'의 첫 전시로, 역사적으로 이어지는 하나의 시간 축 위에서 개성 만월대가 가지는 의미를 살펴보고자 기획됐다. 남북역사학자협의회와 통일부는 2007년부터 2018년까지 12년간 중단과 재개를 반복하며 '개성 만월대 남북 공동발굴조사'를 여덟 차례 추진해 왔다. 12년간의 발굴조사를 통해 만월대 서부건축군 19,770제곱미터(㎡)에서 고려 궁궐 건물지 40여 동을 확인했고 금속활자, 청자, 장식기와 등 가치 있는 유물 1만7천9백 점을 발굴했다. '하나의 과거 현재 미래 -부산에서 만나는 고려궁성-'에서는 고려 궁성 개성 만월대 발굴성과와 시 소장 고려시대 유물을 함께 전시해 시민들이 역사 속 고려를 직접 보고 입체적으로 느껴볼 수 있다. 주요 전시 유물로는 개성 만월대 출토 금속활자와 기와 등이 재현 유물로 공개되며, 고려시대 사찰인 부
부산시립박물관은 오는 5월 18일 오전 9시 30분 부산박물관 전시실과 야외전시공간에서 '제21회 문화유산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유산 그리기 대회'는 초등학생들이 문화유산에 애정을 가지고 상상력을 통해 문화유산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대회의 장으로, 2003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부산박물관 대표 문화행사다. 올해 대회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토요일에 별도 시상 없이 개최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기존에는 시상을 위해 공정성을 보장하고자 휴관일인 월요일에 개최하고 보호자의 전시실 입장을 제한했으나, 이번 대회는 시상 없이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주말에 개최하는 축제 형식으로 재기획했다. 대회는 오전 9시 30분부터 30분 동안 부산박물관 부산관 1층에서 대회 등록 및 사전 설명회를 진행한 후 오전 10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참가자들이 제출한 작품은 머그컵에 인쇄·제작해 참가상으로 제공하며, 6월 중 각 가정에서 받아 볼 수 있다. 한편, 부산박물관은 이번 그리기 대회에 함께 참석한 가족들을 위해 즐길거리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부산을 기반으로 성장한 한국 대표 기업가들의 대(代)를 이은 문화유산 사랑을 보여주는 '수집가 傳 - 수집
부산시는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월 4일 시청 '들락날락'에서 어린이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청 들락날락 어린이 놀이마당'이라는 컨셉으로, '버블 매직쇼', '그림책 캐릭터 열쇠고리(키링) 만들기', '친환경 커피 점토(클레이) 아트'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어린이들에게 행복한 하루를 선사할 계획이다. ▲‘버블 매직쇼’(15시 부터 16시/사전 신청)는 버블 안에 버블, 스모그 버블 등을 선보이는 아트 버블과 버블 체험, 마술이 결합한 공연으로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그림책 캐릭터 열쇠고리(키링) 만들기’(10시 30분 부터 12시 30분/사전 신청)와 ▲친환경 소재 ‘커피 점토(클레이) 아트’(12시 30분 부터 14시 30분/사전 신청) 체험은 다양한 캐릭터의 우드아트와 작은 입자의 부품(파츠)을 활용한 쉐이크를 가미해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예정이다. 또한, ▲좋아하는 책 제목과 책 구절을 예쁜 손 글씨의 액자로 만들어 주는 ‘책 속 한줄 손 글씨(캘리그라피)’(10시 30분 부터 14시 30분)와 ▲‘얼굴 그림(페이스 페인팅)’(10시 30분 부터 14시 30분), ▲‘들락날락 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