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부산시 생활임금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4년 생활임금 적용대상을 부산시 민간위탁사무 수행 노동자 전체로 확대 적용하고, 생활임금액을 시급 1만1천350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최저임금 인상률을 고려, 전년 대비 2.5% 인상안으로 생활임금액을 결정했다. 시는 지난 9월 20일 부산시 생활임금위원회를 개최해 2023년 소비자물가상승률, 2024년 최저임금 인상률, 서울․인천 등 주요 특광역시 생활임금인상율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2024년도 부산시 생활임금’을 심의․결정했다. 특히, 최근 전 세계적인 경제위기, 금리인상 등에 따라 어려운 민간경제 현실을 감안해 적용대상이 공공부분인 생활임금 인상률을 민간부분에 적용되는 최저임금 인상률에 맞춰 전년 대비 2.5% 인상했다. 시급은 1만1천350원이고, 월급은 237만2천150원이다. 2023년 9월 현재, 전국 특광역시 중 서울, 인천 등이 생활임금을 2.5% 인상 결정하여 부산과 동일한 인상률을 보이고 있으나, 부산시는 해당 도시보다 소비자물가상승률(’23.8월)이 상대적으로 낮아(서울 3.9%, 인천 3.7%, 부산 3.4%) 실질적인 생활임금 인상률은 더 높다.. 부산시 전체 민간위탁기관 노동자
영도구의회는 제329회 임시회 제4차 행정기획위원회 조례안 심사에서 김기탁 의원(청학2동, 동삼1․2․3동)이 발의한 '부산광역시 영도구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원안 가결 됐으며,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22일 밝혔다. 김의원이 발의한 “영도구의회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남성 공무원의 ‘임신검진동행휴가’ 를 허용한다는 내용 등이 신설됐다. 현재 여성공무원은 지방공무원 복무규정에 따라 임신기간 중 검진을 위해 10일의 범위에서 임신검진휴가를 받을 수 있도록 규정되어 있다. 이에 따라 남성 공무원도 배우자가 임신검진을 받을 경우 동일한 휴가를 받을 수 있도록 허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임신 중인 배우자가 검진을 위해 병원을 방문할 경우, 검진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긴급한 상황에 대비하고 나아가 저출생 문제 해소와 출산을 장려하기 위한 것이다. 아울러 5년 이상 10년 미만 근무한 공무원에게 장기재직휴가 규정을 신설하고, 군입영 가족대상 유급휴가를 확대 실시하는 등의 내용도 포함되어있다. 본 조례 발의자인 김기탁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계기로 가족친화적인 조직문화가 조성되고, 저연차 직원의 근로의욕 고취와 직원들의 복지 향
https://namu.wiki/w/%EB%B6%80%EC%82%B0%ED%98%95%20%EA%B8%89%ED%96%89%EC%B2%A0%EB%8F%84 부산형 급행철도(BuTX) 이어 가덕철도망도 속도전https://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200&key=20230928.22001009011 가덕신공항∼북항 18분만에…부산 지하 40m 급행철도 민자 추진https://www.yna.co.kr/view/AKR20230925102600051?input=1195m
부산시 영도구의 명실상부한 대표축제인‘제31회 영도다리축제’가 오는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아미르공원(동삼동 국립해양박물관 옆), 영도대교 일원에서‘어제와 오늘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대면방식에 맞춰 지난해 보다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다채롭게 준비하여, 문화관광축제의 진면목을 선보인다. 아울러 이번 제31회 영도다리축제는 친환경·저탄소 등을 키워드로 리플렛을 제작하지 않고, 친환경 생분해 용기를 사용하여 ESG를 실천하는 관광축제를 기획했다. 먼저 첫째 날인 10월 13일 낮에는 부산 내 초등학생 대상으로 영도다리와 영도다리축제와 관련된 다양하고 재밌는 추억을 그려보는'영도다리축제 그림그리기대회'를 개최하고, 이어서 개막식 및 초대가수 축하공연(홍경민, 고현주)과 함께 화려한 해상불꽃쇼가 펼쳐진다. 둘째 날인 14일에는 지역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다리로 하는 가위바위보 게임인'영도다리야!'게임, 영도대교 도개시간에 맞춘'도개퍼포먼스'(영도다리 위 개최/군악대‧풍물공연), 영도지역 예술인들의 무대'Local star in 영도', 대한민국 스타강사인 최태성 강사와 함께하는'영도다리강습소', 시원한 가을바람과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황석칠 의원(국민의힘, 동구2)은 제316회 임시회 본회의‘5분자유발언’을 통해 부산시 대중교통에 어르신 무임승차제도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황 의원은 ‘부산은 2015년 7대 특·광역시 중 가장 먼저 고령사회로 진입했으며, 2021년에는 초고령사회도 가장 먼저 진입한 도시로 초고령사회에 맞는 정책들이 타 시도보다 앞서 추진됐어야 하지만 대중교통 분야에서는 소외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전국의 여러 지자체가 앞다투어 어르신 대중교통 무임승차를 추진함에 따라 전국적으로 노인 무임승차제도에 대한 분위기가 무르익어 가고 있는데도 아무런 논의가 없는 부산시를 강하게 질타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65세 이상의 통계는 도시철도를 통해 유추해 볼 수 있는데, 도시철도 1일 이용객 82만명 중 33%가 무임승차 비율이며, 그 중 29%가 65세 이상 이용자로 교통복지적인 측면에서 빈곤층이 많은 노인들에 대한 지원책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황 의원은 초고령화사회에 접어든 부산시가 노인 이동권 보장과 노인복지에 대한 맞춤형 정책을 펼쳐 주실 것을 당부하며, 아래 3가지 사항을 제언했다. △ 시내버스와 마을버스를 포함한 노인무임승차제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9월 11일부터 관내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노을이 아름다운 흰여울학당’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의 지리적 환경과 노년인구가 많은 영도구의 특징을 고려하여 원도심지역 활성화를 위한 특화사업으로 함지그린아파트경로당 등 6개의 관내 경로당을 학습경로당으로 지정하여, 어르신들을 위한 종이접기, 원예치료, 노인미술, 건강 기체조, 웃음치료, 손글씨 등 학습경로당에 강사를 파견하여 다양한 강좌를 진행한다. 또한 이번 사업을 통하여 대한노인회 영도구지회와 협업하는 등 신규 기관과의 네트워킹을 도모하고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평생학습 인프라 범위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노을이 아름다운 흰여울학당’학습경로당 프로그램은 교육부주관 “2023년 지역평생교육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시행하는 것으로 부산시 11개 구·군과 부산 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이 협업하는 컨소시엄형 프로젝트인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노을이 아름다운 영도의 흰여울 바다처럼 지역 어르신들의 생활인프라를 활성화하고, 수준높은 프로그램을 통한 삶의 질이 한층 아름다워지길 바란다.”며, “올해 신규사업인 만큼 일반적
영도구 봉래1동 행정복지센터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지난 9월 19일 지역내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가위손, 행복한 미용실』을 운영했다. 이날 활동은 봉래1동의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나누美 이·미용 봉사단’회원 4명이 재능기부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자주 찾아뵐 수 없는 어르신 10여명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활동과 함께 다과와 음료를 대접하는 등 정겨운 분위기 속에서 이뤄졌다. 김장순 나누美 이⋅미용봉사단장은“이·미용 봉사를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해 주시는 봉사자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지역 내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해 앞장서는 자원봉사단체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이상진 봉래1동장은“어르신들을 위해 기꺼이 시간을 내어 큰 도움을 주신 나누美 이ㆍ미용 봉사단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지역 내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고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영도구 동삼동 소재 ㈜대도하이젠 수소충전소에서는 지난 9월 13일 제424회 영도 아카데미 행사에서 지역협력 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상생기금 1,200만원을 후원했다. 동삼동 수소충전소는 2022년 환경부의 ‘수소연료전지차 충전소 설치 사업’에 선정되어 설립한 충전소이다. 향후 수소경제를 선도적으로 이끄는 기술사업인 만큼, 영도구의 우수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상생기금으로 (재)행복영도장학회에 장학기금 700만원을 후원하고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해 영도문화원에 영도다리축제 후원금 500만원을 각각 전달했다. 도경민 대표는“앞으로 영도 지역발전 및 수소경제를 활성화를 위해 구민들에게 수소충전소의 안정성 및 긍정적인 인식이 심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또한 구정에 적극 협력하여 영도구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영도구 보건소는 생애초기건강관리사업 운영으로 임신, 출산으로 아이 돌보기가 막막하고 두려운 초보 부모를 위해 임산부·2세미만 영유아가 있는 가정에 영유아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방문하여 건강상담과 영유아발달상담, 양육교육, 심리·사회적지지 등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지난 9월 5일 영도구 보건소에서 생애초기건강관리사업 참여 가정의 엄마들 간의 정보 공유 및 심리적 지지를 통한 사회관계망 형성을 목적으로 하는 ‘엄마모임’을 운영했다. 엄마 모임은 비슷한 연령대의 아이를 둔 엄마들이 모여 서로알기와 엄마되기, 아기 발달과 놀이(베이비 마사지), 양육경험 공유, 아기 알아가기(유치관리, 영양관리), 공감과 소통하기 등 다양한 활동을 포함하는 모임이다. 박성률 보건소장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고 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줄어들었던 엄마들간의 정보 교류와 이웃 간 소통을 이번 엄마모임을 통하여 회복하고 엄마와 아기가 지역사회 지지망 속에서 건강한 출발을 할 수 있도록 디딤돌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소통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이번 엄마모임은 9월 매주 화요일 진행되며 향후에도 지역의 엄마와 아이들이 사회적으로 고립되지 않
부산시는 '2023 부산광역시 공공디자인 공모전' 심사를 통해 우수디자인 46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 공공디자인 공모전'은 지속가능한 부산의 가치를 공공디자인으로 향상시키고 시민과 함께하는 디자인 도시 부산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매년 개최돼왔다. 올해 공모전은 ‘누구나 배려하고 존중받는 공공디자인 도시 부산’을 주제로 지난 6월 23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됐다. 공모 결과 공간, 시설물, 시각 등 디자인 분야 전반에서 총 156점이 접수됐으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46점이 우수디자인으로 선정됐다. 공모 결과 ▲대학·일반부 114점 ▲중·고등부 42점이 접수됐다. 부문별로는 ▲ 대학·일반부에서 대상 등 27점 ▲ 중·고등부에서 최우수상 등 19점이 최종 선정됐다. 대학·일반부 대상은 'X SPACE'(장현숙)'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송도해수욕장에 차수벽 역할과 시민들의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가변적인 디자인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중·고등부 최우수는 'Open Cleaner'(성도원)로, 버스 바닥에 우산 빗물 털이개를 설치해 미끌림 사고를 방지하는 참신하고 실용적인 디자인으로 높은 점수를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