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기선저인망어업 업체 자이코마린(주) 이승규 대표는 지난 5월 18일 영도구청을 방문하여 우수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재)행복영도장학회에 장학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승규 대표는 “행복영도 장학기금 지원을 통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열중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이코마린(주)은 연근해에서 해양쓰레기 수거사업을 병행하며 바다환경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영도구와 함께 지역발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제8회 부산원도심활성화 축제 '부산 고(Go) 페스티벌'이 개최(5.20.~5.21.)되는 가운데, 축제 기간 외에도 원도심의 관광명소와 콘텐츠를 마음껏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시는 원도심 관광 활성화를 위해 ‘골목길 관광자원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부산의 다양한 골목길 중 전포공구길과 망미골목, 봉산마을 마실길을 ’21년, ’22년 각각 선정해 부산의 대표 관광 랜드마크로 조성한 바 있다. 지난해 선정된 ▲영도 '봉산마을 마실길'에는 부산항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영도 봉산마을을 중심으로 매력적인 원도심, 영도의 곳곳을 즐길 수 있는 원도심 관광 활성화를 위한 ‘체류형 상품’을 선보인다. 또한 6월 초부터 10월까지 ▲야호(夜好) 봉산 투어, BBB(베리, 봉산, 버스) 체험 투어, 2030 불토 야경투어를 매주 금․토요일 1박 2일 또는 당일 상품으로 운영해 봉산마을 블루베리 체험 및 숙박, 흰여울 문화마을, 깡깡이 예술마을, 봉래동 물양장 커피특화거리 등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봉산마을 자유투어 및 영도-봉산 스탬프 투어의 경우 영도 주요 관광지 방문 후 스탬프 인증 시 기념품 및 영도 주요 관광지 할인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올
부산 영도구는 지난 5월 16일 부산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부산시 내 인구감소지역인 동구, 서구와 함께 인구감소 공동 대응을 위한 생활권 연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김기재 영도구청장을 비롯하여 공한수 서구청장, 김진홍 동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방소멸에 공동 대응하고, 인구감소지역의 주민 생활 편의증진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하며, 세부적으로 생활권 연계를 통한 유휴공간 공유 사업의 단계적 추진, 생활권 전체를 포괄하는 통합 관광코스 개발 사업의 단계적 활성화, 생활권 연계 사업 추진을 위한 정기 협의체 구성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올해는 정기 협의체 회의를 통해 사업에 대한 실무협의를 지속하고 내년부터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기재 구청장은“3개 구가 인구감소대응이라는 공통의 목표하에 관광분야에서부터 향후 육아, 교육, 복지 등의 기반시설 활용까지도 유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자”며 “이번 협약식이 영도구, 서구, 동구 이렇게 3개 구만이 아니라 우리 부산의 미래를 함께 꿈꾸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영도구는 현재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하여 '영도 문화로 빛센터 조성
영도중앙새마을금고는 지난 5월 15일 영도구 영선2동 주민자율방역단에 2023년 방역활동 지원을 위한 후원금(유류권 130만원)을 전달했다. 영선2동 주민자율방역단은 코로나 바이러스 및 각종 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5월 첫째주부터 하수구, 모기서식지 등 관내 상습불결지 및 방역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주 2회 정기방역 및 수시방역을 진행하고 있다. 조진재 이사장은“영선2동 주민자율방역단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정기적인 방역 활동을 통하여 쾌적한 마을 환경 조성에 힘써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부산광역시 영도구의회 의원들은 15일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해양수산부의 제4차 전국 항만기본계획 중 영도구 항만개발사업 계획의 전면 수정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발표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이경민 영도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김지영 부의장 등 영도구의회 7명 전 의원이 참석하여 항만개발사업에 대한 반대의 뜻을 강력하게 내비쳤다. 영도구의회 의원들은 제4차 전국항만기본계획 중 청학동 재해방지시설 신설 계획, 부산항 북항 파제제 축조공사 계획, 동삼동 연구조사선 부두 신설 계획의 세 가지 사업은 해양 문화관광도시를 지향하고 있는 영도구의 발전을 저해하는 동시에 여러가지 폐단이 발생할 것이 자명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영도구 청학동 항만에 선박 508척을 계류한다는 내용이 포함된 ‘청학동 재해방지시설 신설 계획’에 대해서는 ‘바다에 둘러싸인 천혜의 해양환경과 자연경관을 활용해 관광자원을 개발하려는 영도구의 정책방향과 명백히 대치되는 계획’이라며, ‘영도구가 지향하는 해양문화관광도시로서의 도시 정체성과 상충된다’는 점을 언급했다. 또, ‘영도구는 21년 행정안전부가 공시한 인구감소 지역 중 하나로 지방소멸대응기금이 투입되는 상황인데 해당 사업들은 도리어 영도 인구감소와
영도구 청학2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5월 11일 관내 어르신들을 위하여 가정의 달 맞이 밑반찬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직접 소고기불고기 등 밑반찬을 만들어 관내에 거주하는 홀로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에 전달했다. 오경자 회장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오늘 행사를 추진했으며, 앞으로도 따뜻하고 맛있는 정을 서로서로 나누어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청학2동 마을을 만드는 일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영도구 봉래1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지난 5월 15일 관내 홀로 어르신들에게 양념불고기를 전달하는‘매달 찾아가는 영양만점 불고기데이’행사를 개최했다. 지난해 6월부터 시작하여 어느덧 다음 달이면 1주년을 맞는 이번 행사는 봉래1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들이 아침부터 함께 모여 준비한 불고기를 관내 어르신 30명에게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정창석 위원장은“매달 이렇게 다 같이 모이는 것이 쉽지 않은데도 열심히 참석해주시는 우리 위원님들 덕분에 1년 가까이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라며 “다음 달에는 1주년을 맞아 경로잔치를 계획하고 있으며, 초심을 잃지 않고 계속해서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를 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부산광역시 영도구의회는 5월 3일 오전 11시 30분 부산시의회를 방문하여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안재권위원장을 비롯한 부산시 관계자와 면담을 가졌다. 이번 면담은 제4차 전국 항만기본계획 중 타지역에 계류중인 선박을 포함해 총 508척의 선박을 청학동 앞바다에 계류시킨다는 계획과 아미르공원 일원 연구조사선 부두 신설계획이 포함되어 있는 영도구 관련 사업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하고 부산시의회와 협력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서다. 이경민의장을 비롯한 영도구의회 의원들의 주장에 따르면 본 사업이 추진될 경우, 첫째,‘21년 행정안전부가 공시한 인구감소지역인 영도구는 이른바 노후선박주차장으로 전락하게 되어 그간 지역발전을 위해 시도됐던 모든 노고들은 무의미하게 될 것이고, 둘째, 영도주민의 대표 바다 조망권이자 주민 휴식공간인 아미르공원의 가치가 훼손되며, 셋째, 영도구가 지향하는 해양문화관광도시와도 상충되어 영도의 도시발전을 더욱 퇴행시킬 것임이 자명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영도는 신해양산업거점 조성을 위한‘영도 공업지역 활성화 시범사업’이 계획 중인데 그 부지 인근에 노후선박 계류장이 들어오는 것은 부산시의 계획과도 대치됨을 강조했다. 이에 부산시 관계자 역시 아직
㈜매일마린은 지난 4월 27일 영도구청(구청장 김기재)을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품으로 쌀 5,000kg(1,1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매일마린은 영도구 청학동에 소재하여 선박용 기계부품 제조·수리·도매 업체로 2010년 기부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24회에 걸쳐 기부를 이어오며 자랑스런 영도인상(선행봉사)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매일마린에서 기탁한 성품은 관내 저소득층, 장애인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동 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의 가정방문을 통한 안부 확인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김명진 대표는“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 큰 힘이 될 수 있는 기업으로 영도구와 함께 발전해 나가며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국해양대학교 학생군사교육단은 근로자의 날인 5월 1일 오전 영도구 소재 해안관광지인 태종대 감지해변과 하리항 일대에서 지역사랑 해안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영도구자원봉사센터에서 행사 운영을 맡아 자원봉사 및 안전 교육, 환경정화 활동, 마무리 평가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감지해변에 76명, 하리항 일대에 44명 등 총 120명의 학군단 대원이 참여했다. 학군단 대원들은 특유의 투지로 해안 쓰레기 수거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무엇보다 장래에 바다와 함께 할 예비 해군(해병) 장교로서 자부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플라스틱과 같은 생활 쓰레기와 담배꽁초 하나까지 꼼꼼히 줍는 열정을 보였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한 대원은 “평소 바다를 너무 사랑하고, 현재 무분별하게 버려진 쓰레기들로 인해 병들어가는 바다를 보면 마음이 아프다”며, “오늘과 같은 활동에 참여한 것이 무척 감격스럽다.”라고 소감을 밝혔으며, 이번 활동에 대원들을 인솔한 이홍재 훈육관은 “학기 중에 지역사회와 해양 생태계 보전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 대원들이 대견스럽고, 앞으로도 한국해양대학교 학생군사교육단(ROK KMOU ROTC)의 명예와 발전을 위해 지역사회 자원봉사활동에 적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