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구 남항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종남)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의 일부로 동 특화 건강프로그램'9988 기억생생 치매예방교실'1회차를 지난 4월 28일 진행했다. '9988 기억생생 치매예방교실'은 급속한 고령화 사회를 대비하고 2022년 남항동 특화 건강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를 바탕으로 기획됐으며 연 2회 진행할 계획이다. 치매 예방 및 파트너 교육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은 “교육을 받으면서 마음이 짠하기도 하고, 치매 예방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시간이 생겨 좋았다.”고 전했다. 이종남 남항동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치매 예방 및 주변에 치매가 있는 이웃 또는 가족이 있을 시 그들을 이해하고 도움의 손길을 건네 더불어 건강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도구 남항동 소재 천일금속(천일이엔지)은 지난 4월 28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쌀과 선물세트(150만원 상당)를 회사 인근 동네 어르신(만70세이상) 25세대에 전달했다. 송창우 천일금속 대표는 “매년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고령의 어르신을 위해서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또한 이종남 남항동장은“매년 잊지 않고 동네 주민들을 위해 늘 따뜻한 손길과 온정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도구 봉래2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4월 29일 봉산센터에서 부녀회원 및 관내 아동·청소년 20여 명이 모여 2023년 제1회 세대이음 사랑꾸러미 나눔행사를 가졌다. 새마을부녀회와 영도다행복교육지구의 누리봄마을교육공동체와 협업으로 추진하는 세대이음 사업은 총 3회로 운영되며, 부녀회원과 아동·청소년이 함께 체험활동을 가져 완성품을 관내 어르신께 전달하는 사업으로 1회는 비누·제빵체험, 2회는 부채 만들기, 3회는 고추장 체험이 계획되어있다. 이날 첫 번째 행사는 관내 아동·청소년 및 다문화가정과 함께 비누·제빵 체험을 통한 세대 간 공감의 시간을 가졌으며, 완성품은 관내 어르신 20세대에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최은숙 회장은 “요즘 서로가 단절되어 소통이 부족한 시기, 봉래2동새마을부녀회는 세대이음 사업을 통해 세대 간 공감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도구 신선동 행정복지센터는 신선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고독사와 결식 우려가 있는 1인 중장년 및 어르신 세대 대상으로 즉석식품 등 간편식 세트를 지원하는‘한끼든든! 패키지 지원사업’을 작년에 이어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결식 우려가 있는 중장년 및 어르신 단독가구에 매월 10세대를 선정하여 3만 원 상당 든든패키지(즉석밥, 레토르트식품 등)를 직접 가정에 전달하고 건강상태 및 생활실태를 파악하여 대상자별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하는 사업이다. 장희식 신선동장은 “마을 중심의 지역사회 돌봄 체계를 확립하여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취약계층을 먼저 살펴보고, 다양한 복지자원과 서비스를 연계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해석 민간위원장은 “앞으로도 복지안전망 구축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신선마을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가비장학회는 지난 4월 25일 영도구청 대회의실에서 김기재 영도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중고등학생 39명에게 장학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서말례 회장은 “2007년에 설립된 영가비장학회를 통해서 한해도 빠짐없이 매년 장학금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경제적 여건으로 학업수행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고등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도구 소재의 이정원한의원은 지난 4월 25일 영도구청을 방문하여 (재)행복영도장학회에 우수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기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정원 원장은 “작은 성의가 학생들에게 꿈을 이루는 발판이 되길 소망한다.”면서 “장학회와 함께 미래 인재 양성 육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부산시는 전세사기 피해지원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피해자 주거 안정 실효성을 높이고자 ‘전세피해지원 전담팀(TF)’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전담팀(TF)은 부산시 건축주택국 산하 실무팀 5명으로 구성됐으며, 신속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지난 8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전담팀을 통해 피해지원 확대 방안을 마련하고 임차인 보호 지원은 물론 단속강화, 실태조사, 피해자 심리상담 및 국토교통부의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안’ 통과 및 시행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구․군과 협력하여 민간전문가와 민·관 합동조사단을 구성, 피해 실태조사 및 법률서비스 지원은 물론 피해 확인에 따른 긴급주거지원, 금융지원 등 실질적인 피해지원책을 확대 마련할 예정이다. 김봉철 부산시 건축주택국장은 “신설된 전세피해지원 전담팀을 통해 피해자 지원정책이 원활히 시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부산전세피해지원센터’는 지난 4월 부산도시공사 본사 1층에 개소해 법률상담 및 행정지원 등 활발히 운영되고 있으며, 전세 피해자의 이용 편의성을 위해 변호사·법무사와 합동으로 주말에도 확대 운영 중이다.
임마누엘교회에서는 지난 5월 10일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동삼1동 홀몸어르신들을 지원하기 위한 '삼시세끼 영양키트' 100박스(환가액 100만원)를 영도구 동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 '삼시세끼 영양키트'는 영양식 간편음식 3종 세트(죽, 사골곰탕, 삼계탕)로 구성되어 있으며, 동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통해 관내 홀몸어르신 가정 100세대에 직접 방문하여 안부인사와 함께 전달 될 예정이다. 한편 임마누엘교회는 동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매년 이웃돕기 성품 후원 및 찾아가는 이․미용서비스 추진 등 지역사회의 복지증진을 위해 인적․물적 자원을 지원하고 있다.
부산시 영도구는 불법 광고물 없는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깨끗한 영도! 소확행 데이!’행사를 다음 달 5월부터 연말까지 개최한다. 소확행 데이란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동의 줄임말로 영도주민과 함께하는 불법광고물 방지 캠페인으로서 거리의 불법광고물을 제거하며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하는 정비행사의 날을 의미한다. 참여 방법은 온라인(비대면)과 오프라인(대면)으로 이원화하여 참여자가 원하는 방식으로 선택할 수 있다. 온라인은 불법광고물 제거 사진을 본인 소셜미디어에 공유(해시태그 #깨끗한영도#소확행데이)하여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에 인증하고, 오프라인은 매월 둘째 주 금요일 오후 집합 행사에 참여하면 된다. 행사를 공동 주관하는 영도구자원봉사센터에서 자원봉사자 신청 접수를 하고 있으며, 참여 자격은 중학생 이상의 개인이나 단체 모두 가능하며, 참여 인증 후에는 최대 2시간의 자원봉사시간이 인정된다.
부산시는 전국 최초 초고령화 사회 노인인구의 건강증진과 여가 활용을 위한 맞춤형 노인 전용 체육시설 ‘복합힐링파크’ 건립을 위해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지난 3월 완료했다고 밝혔다. 2019년 말 기준 전국 공공 체육시설 수는 총 30,185개소로, 노인 체육을 위한 시설은 별도로 구분되어 있지 않다. 또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2025년 20.3%에 달해 초고령사회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으나, 70세 이상 노인 중 체육시설을 전혀 이용하지 않는 비율이 32.2%로 연령별 세대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은 올해 3월말 기준 전체인구 330만 명 중 65세 이상의 노인인구가 전체 21.78%인 72만 명으로, 전국 노인인구 순위는 3위, 노인 비율은 5위이며 전국 평균 노인인구 비율인 18.28%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층의 경우 운동 부족 시 근육이 빠른 속도로 퇴화해 야외 활동이 어려워지며, 대인관계가 단절되면서 정신적 고립과 신체적 기능 저하가 가속화된다. 이에 고령층의 행복한 노후 보장을 위해 노인들을 위한 체육시설과 교류를 위한 만남의 장소 제공이 반드시 필요한 실정이다. 시는 이러한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