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립박물관 소속 복천박물관은 내일(30일)부터 8월 4일까지 복천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특별교류전 '하나의 과거 현재 미래 -부산에서 만나는 고려궁성-'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복천박물관과 남북역사학자협의회가 주최하고, 통일부와 문화재청에서 후원하는 2024년 '개성 만월대 순회전시-하나의 과거, 현재, 미래'의 첫 전시로, 역사적으로 이어지는 하나의 시간 축 위에서 개성 만월대가 가지는 의미를 살펴보고자 기획됐다. 남북역사학자협의회와 통일부는 2007년부터 2018년까지 12년간 중단과 재개를 반복하며 '개성 만월대 남북 공동발굴조사'를 여덟 차례 추진해 왔다. 12년간의 발굴조사를 통해 만월대 서부건축군 19,770제곱미터(㎡)에서 고려 궁궐 건물지 40여 동을 확인했고 금속활자, 청자, 장식기와 등 가치 있는 유물 1만7천9백 점을 발굴했다. '하나의 과거 현재 미래 -부산에서 만나는 고려궁성-'에서는 고려 궁성 개성 만월대 발굴성과와 시 소장 고려시대 유물을 함께 전시해 시민들이 역사 속 고려를 직접 보고 입체적으로 느껴볼 수 있다. 주요 전시 유물로는 개성 만월대 출토 금속활자와 기와 등이 재현 유물로 공개되며, 고려시대 사찰인 부
부산시립박물관은 오는 5월 18일 오전 9시 30분 부산박물관 전시실과 야외전시공간에서 '제21회 문화유산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유산 그리기 대회'는 초등학생들이 문화유산에 애정을 가지고 상상력을 통해 문화유산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대회의 장으로, 2003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부산박물관 대표 문화행사다. 올해 대회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토요일에 별도 시상 없이 개최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기존에는 시상을 위해 공정성을 보장하고자 휴관일인 월요일에 개최하고 보호자의 전시실 입장을 제한했으나, 이번 대회는 시상 없이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주말에 개최하는 축제 형식으로 재기획했다. 대회는 오전 9시 30분부터 30분 동안 부산박물관 부산관 1층에서 대회 등록 및 사전 설명회를 진행한 후 오전 10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참가자들이 제출한 작품은 머그컵에 인쇄·제작해 참가상으로 제공하며, 6월 중 각 가정에서 받아 볼 수 있다. 한편, 부산박물관은 이번 그리기 대회에 함께 참석한 가족들을 위해 즐길거리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부산을 기반으로 성장한 한국 대표 기업가들의 대(代)를 이은 문화유산 사랑을 보여주는 '수집가 傳 - 수집
부산시는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월 4일 시청 '들락날락'에서 어린이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청 들락날락 어린이 놀이마당'이라는 컨셉으로, '버블 매직쇼', '그림책 캐릭터 열쇠고리(키링) 만들기', '친환경 커피 점토(클레이) 아트'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어린이들에게 행복한 하루를 선사할 계획이다. ▲‘버블 매직쇼’(15시 부터 16시/사전 신청)는 버블 안에 버블, 스모그 버블 등을 선보이는 아트 버블과 버블 체험, 마술이 결합한 공연으로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그림책 캐릭터 열쇠고리(키링) 만들기’(10시 30분 부터 12시 30분/사전 신청)와 ▲친환경 소재 ‘커피 점토(클레이) 아트’(12시 30분 부터 14시 30분/사전 신청) 체험은 다양한 캐릭터의 우드아트와 작은 입자의 부품(파츠)을 활용한 쉐이크를 가미해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예정이다. 또한, ▲좋아하는 책 제목과 책 구절을 예쁜 손 글씨의 액자로 만들어 주는 ‘책 속 한줄 손 글씨(캘리그라피)’(10시 30분 부터 14시 30분)와 ▲‘얼굴 그림(페이스 페인팅)’(10시 30분 부터 14시 30분), ▲‘들락날락 도장
부산시는 오는 5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영화의 전당 일원에서 '2024 제51회 부산 어린이날 큰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5.5.) 및 어린이 주간(5.1. 부터 5.7.)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해 마련한 축제의 장으로, 시, 시교육청, 부산일보사, (재)영화의전당이 주최하고, 부산일보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주관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호우예비특보로 인해 행사가 취소되는 아쉬움을 달래고자, 더욱 흥미롭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올해 행사는 '초록달록 우리들 세상'이라는 주제 아래, ▲'초록달록 어린이마켓' ▲'이비에스(EBS)뮤지컬 '어벤져스' 어린이 라이브 콘서트' ▲다양한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야외 특설무대에서는 ‘어린이 복면가왕’, ‘인기 유튜버 토크콘서트’, ‘동요 거리 공연(버스킹)’, ‘마술 공연’, ‘해적 키즈 이디엠(EDM) 파티’ 등 다양한 공연들이 펼쳐진다. 또한, 물건 선정부터 판매까지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해 운영하는 ‘초록달록 벼룩시장(플리마켓)’과 이비에스(EBS)대표 캐릭터들이 함께하는 ‘이비에스(EBS)뮤
부산시립박물관은 오늘(26일)부터 7월 7일까지 총 72일간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2024년도 특별기획전 '수집가 傳 : 수집의 즐거움 공감의 기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고(故) 이병철·이건희 회장 등 부산을 기반으로 성장했거나 부산의 경제․문화 발전에 이바지한 한국 대표 기업가들의 문화유산 수집 열정 및 사회 환원 정신을 조명하고자 기획됐다. 전시는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가들이자 수집가들의 고미술품 60여 점과 국보·보물 10점 등 한국 미술을 대표하는 고미술품을 대거 선보인다. ▲고 이병철·고 이건희[삼성] ▲고 서성환·서경배[아모레퍼시픽] ▲고 현수명·현승훈[화승] ▲신성수[눌원문화재단] 등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가들이 수집한 고미술품 60여 점이 출품될 예정이다. 또한, ▲'백자 청화 대나무무늬 각병'(고 이건희 기증 유물) ▲'청자음각연화문유개매병'(이상 국보) ▲'김홍도 필 삼공불환도' ▲'이암 필 화조구자도' ▲'예안김씨 가전 계회도 일괄' ▲'박문수 초상' ▲'백자달항아리'(이상 보물) ▲'김두량 필 삽살개'(부산시 유형문화유산) 등 국보·보물 10점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소장품을 출품한 수집가들의 우리 문화유산 수집 열정 및
영도도서관은 오는 5월 23일 강신주 작가를 초청하여 영도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절영홀)에서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한다. 강신주 작가는 최근 종영된 EBS 철학 대기획 '강신주의 장자수업'에서 “지금 왜 장자인가?”라는 화두를 시청자들에게 제공하여 개인적인 삶의 중요성, 자유, 타자와의 소통 등 장자가 주는 메시지를 통해서 시청자와 공감하고 시대를 위로했다. 이번 강의에서는 ‘쓸모없음의 지혜를 듣다’를 주제로 자신의 가치가 주변의 인정과 유용성에 의해만 측정되는 현대 사회의 한계를 지적하며. 자신의 내적 만족과 평화를 찾는 방법을 제시한다. 영도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자신의 가치와 삶의 방향을 다시 생각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큰 영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구민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강연을 꾸준히 기획하겠다.”고 전했다. 참여 신청은 5월 1일 오전 10시부터 영도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영도도서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산시는 최초로 개최하는 무형문화재 기반 창작작품 공연에 출연할 작품을 공모를 통해 선정한다고 밝혔다. 공연은 오는 10월에서 11월 중 개최 예정이다. 시는 원형 전승 중심의 무형문화재 지원 정책에 따라 그간 활성화되지 못한 무형문화재 기반의 창작예술 활동 영역을 넓히고, 다양한 무형문화재 기반의 창작작품과 전승자를 발굴하기 위해 이번 공모를 추진한다. 공모 대상은 시 지정 무형문화재를 기반으로 다양한 예술적 요소가 접목된 미발표 창작작품으로, 야외 공연무대에서 10 부터 15분 분량의 실연이 가능해야 한다. ▲현대적 배경에 맞게 각색, 창작된 이야기 내에서 여러 무형문화재의 등장 ▲춤 문화재와 이야기(사설)의 결합 ▲현대무용과의 융합 또는 서양악기와의 협업 ▲‘기능분야 무형문화재’ 제작과정의 예술적 표현 등이 담긴 참신하고 재밌으며 완성도 높은 작품이면 된다. 공모는 새로운 창작작품 제작에 다소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점을 고려해 오는 9월 2일부터 9월 12일까지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며, 국내에 거주하는 7명 이상으로 구성된 팀(단체)으로 참여할 수 있다. 공고 기간은 오늘(25일)부터 9월 1일까지로, 공고문 및 신청 서류는 시 누리집 통합 공지사항에
부산시는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대상자를 오는 5월 1일부터 21일까지 3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내일저축계좌'란, 일하는 청년이 3년간 매월 10만 원을 저축할 시 근로소득장려금 최대 1,080만 원을 지원해 목돈으로 돌려주는 복지 사업이다. 차상위 이하 청년은 월 30만 원을, 차상위 초과 청년은 월 10만 원을 지원받는다. 3년 만기 시 근로소득장려금 최대 1,080만 원과 이자, 정책대상자별 추가지원금을 지원받게 돼 저축액의 두 배 이상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청년내일저축계좌’를 통해 3년간 쌓인 목돈은 청년들의 창업, 교육, 주거 등 자립을 위한 자금으로 사용돼 부산청년의 희망은 배로, 고민은 반으로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 자격은 ▲기준 중위소득 50퍼센트(%) 이하 가구의 청년은 15 부터 39세 이하로 월 10만 원 이상의 근로·사업소득이 발생해야 하며, ▲기준 중위소득 50퍼센트(%) 초과 부터 100퍼센트(%) 이하 가구의 청년은 19 부터 34세 이하로 월 50만 원 초과 부터 230만 원 이하의 근로·사업소득이 발생해야 한다. 가입을 희망하는 청년은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구·군 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직접 방문해 신청
부산시는 오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부산시민공원 다솜광장 일원에서 '제4회 부산 봄꽃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생활 속 꽃 문화를 확산하고 일상에 지친 시민에게 다채로운 화훼작품들로 쉼과 여유를 선물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전시회는 농협중앙회 부산본부 등 총 45개 단체가 참여해 '부산이라 좋다! 꽃이라 좋다!'를 주제로 다양한 유형의 기획전시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개막식 ▲봄꽃 조형물, 화훼작품, 분재 등 전시 ▲화훼 창작 경진대회 ▲화훼체험 프로그램 ▲전국 꽃차 대전 ▲화훼 직거래장터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구성됐다. 관람객들은 꽃과 조형물이 어우러진 수준 높은 주제별 연출과 우수 화훼장식가(플로리스트)의 화훼작품, 우리 꽃 야생화와 철쭉 특별전, 부산 분재전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화훼 창작 경진대회와 프러포즈 이벤트, 다육정원 만들기, 꽃꽂이 체험, 반려식물 클리닉 등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화훼체험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꾸려진다. 아울러, 시는 전시회에 화훼를 산지 가격으로 할인 판매하는 화훼 직거래장터를 개설해 꽃 소비 촉진을 통한 부산지역 화훼산업 활성화도 이끌어갈 계획이
부산시는 지역에 필요한 실무형 빅데이터 분석가 양성을 위한 '2024년 프로젝트 기반의 산업별 맞춤형 인재양성 사업'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부산광역시 빅데이터 활용 및 빅데이터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에 따라 ‘빅데이터 전문인력 양성과정’ 교육으로 운영된다. 시는 '빅데이터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협약 기업 실무를 주제로 프로젝트 수행 및 상담(멘토링)을 통한 협업으로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다. ▲960시간의 교육 전액 무료 ▲선도기업 탐방 ▲협약기업 연결의 날(매칭데이) ▲기업 직무 실습(인턴십) 프로그램 ▲자격증 및 교재비 등을 지원한다. 특히, 시는 올해 교육 수료 후 미취업생을 대상으로 지역 기업 연계 4주 직무 실습(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부산 및 수도권 지역 선도기업 탐방, 전시회 및 경진대회 참가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등 보다 고도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전공 유무와 상관없이 부산지역 빅데이터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5월 7일까지며, 32명을 모집한다. 교육 참여는 케이에프피(kfp) 취업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