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여성회관은 '2025년 여성직업교육훈련'에 참가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여성직업교육훈련’은 경력단절여성 등을 대상으로 직무능력 및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되며,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가 공동 지정한 전국 새일센터에서 매년 운영되는 사업이다. 올해는 ▲호텔객실관리사 ▲아파트 경리사무원(1기) ▲아파트 경리사무원(2기) ▲3디(D) 펫-패션 특수복 제작 ▲통합 실버케어복지 실무 ▲하우스키핑 양성 ▲간호조무사 재취업실무, 총 7개 과정을 운영한다. 지난해에는 5개 과정을 운영했으나, 올해는 다양한 분야에서 더 많은 취업자를 양성하기 위해 2개 과정을 추가했다. 특히, 처음 선보이는 ‘간호조무사 재취업실무’ 과정은 최근 증가하는 보건의료서비스 수요를 반영해 편성한 것으로, 구직자들이 더욱 신속하게 재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 대상은 경력단절 여성이나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 등으로, 과정별 훈련생 20명을 모집한다. 올해부터는 수강료가 전액 무료이며, 참여촉진 수당과 교통비 등도 지원된다. 올해는 교육 과정 확대에 따라 모집인원이 총 140명으로 지난해보다 40명이 증가했으며, 수강료 무료, 참여촉진 수당*과 교통비** 지급 등 교육 혜
부산시 영도구는 지역 아동·청소년이 구정 정책을 기획하고 사업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5년 제13기 영도구 청소년참여위원회를 운영한다. 이번 위원회는 영도구에 거주하거나 영도구 소재 학교에 재학중인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초등학생(4학년~6학년) 10명, 중·고등학생 15명 등 총 25명 내외로 위원을 구성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2025년 2월 10일부터 3월 14일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아동·청소년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위원으로 선정된 아동·청소년은 영도구 주민참여예산학교, 청소년어울림마당, 지역사회 기여활동 및 문화체험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되며, 적극적으로 참여한 아동·청소년에게는 구청장 명의의 표창장 수여 등 다양한 혜택이 준비되어 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청소년 시책의 실효성 제고 및 권익 증진을 도모할 수 있는 이번 기회에 청소년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은 3월 4일부터 6월 29일까지 유아, 초등학생, 성인 560여 명을 대상으로 도서관과 온라인 zoom을 통해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주민의 역량 강화를 돕고 평생학습 생활화를 실현하기 위해 도서관 특성을 살린 독서·인문 프로그램 중심으로 마련했다. 유아를 대상으로 책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올랑올랑- 신나는 책 놀이터’ 등 2개 과정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독서 중심 도서관 특화‘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나만의 스토리텔링’, 교과중심 ‘놀이로 배우는 영어연극’, 창의체험 ‘생활 속 미술 이야기’ 등 14개 과정을 운영한다. 성인을 대상으로 ‘식탁 위의 인문학’ 등 5개의 독서·인문 프로그램과 ‘도전! 스페인어와 친해지기’, ‘색연필로 그리는 그림책 일러스트’ 등 외국어 및 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낮 시간대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직장인을 위해 ‘한국의 소설과 대화하기’ 등 3개의 야간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성인반 수강 희망자는 2월 13일 오전 10시부터, 유아 및 초등학생 수강 희망자는 2월 14일 오전 10시부터 시민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이고, 재료비와 교재비
부산시는 2025년 상가, 오피스텔 등 주택 외 건축물에 대한 시가표준액(안)을 공개하고, 오는 28일까지 건축물 소유자나 전세권자·저당권자 등 이해 관계인의 의견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시가표준액은 행정안전부 장관이 정한 기준에 따라 건축물의 개별특성을 반영해서 정한 건축물의 가액이다. 취득세나 재산세 등 지방세 부과를 위한 과세표준을 산출할 때 기준이 되는 등 다양하게 활용된다. 의견 청취 대상 건축물은 2025년 1월 1일 과세대장에 등재된 상가, 오피스텔, 공장, 사무실 등으로, 위택스를 통해 2025년 시가표준액(안)을 열람할 수 있다. 공개된 건축물 시가표준액(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건축물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해당 건축물 관할 구·군 세무부서에 방문 또는 우편·팩스로 2월 28까지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산정시가표준액이 전년 대비 과도하게 상승했거나 인근 유사 건축물 대비 형평성에 반하는 경우 또는 건축물의 사실관계 변동이 발생한 경우, 구·군에 비치된 시가표준액 의견서 및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구·군은 제출된 의견에 타당한 이유가 있다고 판단되면, 시 승인을 받아 시가표준액을 변경할 수 있고, 변경된 시가표준액은 구·군 지방세심의위원
부산시는 시민들의 심야 시간 의약품 이용 편의 제공을 위해 올해 공공심야약국을 총 16곳으로 확대 지정해 운영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는 약사법 개정으로 기존의 부산형·정부형으로 이원화돼 있던 시범사업에서 벗어나 구·군 단위의 통합된 운영 체계가 마련됐다. 이에, 지역 특성에 따라 더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 부산형 2시간, 정부형 3시간이던 운영시간은 매일 3시간(22시 부터 25시)으로 확대 적용되며, 운영 지원금은 약국별로 시간당 4만 원이다. 또한, 공공심야약국 모집이 어려운 기장군은 요일제로 운영되는 등, 지역 여건에 따라 탄력적인 운영 방식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공공심야약국 지정 공백이 없도록 했다. 이번 운영 확대는 심야 시간에도 시민들이 편리하게 의약품을 구매하고 전문적인 복약지도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시민들의 의약품 접근성을 높이고 응급실 과밀화를 완화해 지역 의료 이용 편의를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 공공심야약국 사업은 2021년 4곳으로 시작해 2022년 부터 2023년 12곳, 지난해(2024년) 14곳으로 매년 확대되면서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2024년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은 올해의 원북 선정을 위해 2월 12일부터 3월 11일까지 어린이, 청소년, 일반 후보도서 9권에 대해 시민투표를 실시한다. 독서전문가로 구성된 원북원부산 운영위원회는 지난해 체계적인 검토와 토론과정을 거쳐 2025년 후보도서 100권을 선정했다. 이어 지난달 8일과 9일 이틀간 일반도서와 청소년·어린이도서로 검토 그룹을 나누어 100권에서 50권, 26권, 9권으로 압축 엄선해 대상별 3권씩 최종 후보도서 9권을 선정했다. 어린이 부문 후보도서는 ‘나는 단단한 아이’(정예란, 해와나무), ‘동물의 행복이 너무 멀어’(김지숙, 다정한시민), ‘왜왜왜 동아리’(진형민, 창비)이다. 청소년 부문 후보도서는 ‘나는 복어’(문경민, 문학동네), ‘라이프 재킷’(이현, 창비), ‘좋아하는 일로 지구를 지킬 수 있다면’(김주온, 휴머니스트)이다. 일반 부문 후보는 ‘멜라닌’(하승민, 한겨레출판사), ‘이중 하나는 거짓말’(김애란, 문학동네), ‘허송세월’(김훈, 나남출판)이다. 투표는 온ㆍ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한다. 온라인 투표는 시민도서관 등 부산지역 공공도서관 홈페이지, 초·중·고등학교 홈페이지에서 실시한다. 오프라인 투표는 부산지역 공공도서관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이 모두가 함께하는 독서체인지(體仁智)를 위한 지원을 강화한다.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은 2월부터 12월까지 어린이부터 청소년 그리고 그 가족을 대상으로 ‘독서체인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과 함께 독서하는 습관과 문화를 만들어 학생의 인성을 함양하고 행복한 독서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어린이·청소년 독서 체인지’와 ‘가족 독서 체인지’로 나눠 진행한다. ‘어린이·청소년 독서 체인지’는 관내 초등학생(3~6학년) 70명과 중학생 30명을 대상으로 한 ‘책몰이 독서단’을 운영한다. 독서단은 ‘책·몰·이 독서 캠페인’을 통해 초등학생은 연간 100권, 중학생은 연간 30권 책 읽기를 목표로 활동한다. 작가와의 만남, 독서교육 특강 등 독서 문화 행사도 참가한다. 도서관은 연말 각종 미션을 달성한 참가자를 ‘책덕후’로 선정하고 기념품을 선물할 예정이다. ‘가족 독서 체인지’는 영·유아 및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책 읽는 가족’ 50팀을 선정해 운영한다. 책 읽는 가족은 가족 1인당 대출권수가 10권으로 확대된다. 또한, ‘책 길이 이어달리기’ 등 다양한 독서 체험 프로그램을
부산근현대역사관은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역사관의 매력을 널리 전파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기자단 '2025년 부산근현대역사관과 친구들'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블로그(3명) ▲인스타그램(3명) ▲유튜브(2명)로, 3개 분야에서 총 8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기자단은 오는 3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약 10개월간 부산근현대역사관 전시, 교육, 행사 프로그램 등 홍보 콘텐츠를 제작해 역사관을 널리 알리는 활동을 하게 된다. 선발된 기자단에게는 분야별 콘텐츠 제작 및 활동을 위한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될 예정이다. 역사관은 본격적인 기자단 활동 시작에 앞서, 온라인 홍보 관련 교육 및 역사·문화 공간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진행해 개인 역량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문화와 역사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기자단에 신청할 수 있다. 지원신청서는 17일부터 22일까지 전자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부산근현대역사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청서는 부산근현대역사관 누리집에서 지원신청서를 내려받을 수 있으며, 최종 선정 결과는 오는 3월 4일 역사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
부산시 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봄철 영농 시기를 앞두고, 미세먼지, 산불 예방, 병해충 발생 저감을 위한 영농부산물 파쇄를 무료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와 연계한 '2025년 영농부산물 안전 처리 지원사업'의 하나로 시행되며, 농경지 내 논두렁·밭두렁 태우기 및 영농부산물 소각 행위를 금지해 미세먼지 및 산불 예방과 병해충 발생을 최소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또한, 센터에서는 작업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마을 순회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운영한다. 파쇄 우선순위 지역을 시작으로, 신청 농가 현장을 직접 찾아가 파쇄 작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파쇄 우선순위 지역은 ▲산림 연접지(100m 이내) ▲고령농가 ▲여성농업인 ▲영세농 농경지 등 순이다. 파쇄 작목은 ▲과수 잔가지 ▲고춧대 등 영농부산물이며, 파쇄 작업과 함께 불법 소각 방지 교육, 홍보 캠페인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영농부산물을 파쇄해 토양에 돌려주면 토양 비옥도가 높아지고 봄철 산불 예방과 미세먼지 저감 효과도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쇄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는 농업기술센터 기술농업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유미복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영농부산물 파쇄지원 사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은 오는 20일과 27일 오전 10시부터 시민도서관 지하 시민소리숲에서 성인 50명을 대상으로 ‘그리스 로마 신화 속 클래식’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2017년부터 시작한 도서관 인문학 아카데미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과 바른 인성을 길러주기 위한 것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개설 희망 수요가 가장 높은 예술 분야 강의다. 강의는 서양 예술의 근간이 되는 ‘그리스 로마 신화’ 속에 담긴 비발디의 해방된 안드로메다, 모차르트 교향곡 41번 주피터 등 웅장하고 아름다운 클래식 음악을 조희창 작가의 해설과 함께 감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수강을 희망하는 사람은 2월 7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평생학습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은경 시민도서관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시민들이 신화 속 클래식 음악을 감상하며 예술적 감수성을 높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