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구 영선1동 주민자치회에서는 지난 3월 6일 만 5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봄 특강 프로그램 '어르신 스마트폰 교실'을 개강했다. 이번 강좌는 스마트폰의 기본 설정법 알아보기, 카메라 사용법 및 카카오톡 프로필 설정하기, 편리한 기능 사용하기 등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세대 간 정보격차 해소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좌현 위원장은 “작년 가을에 특강으로 스마트폰 교실을 운영하여 어르신들의 반응이 무척 좋아 이번 봄 특강을 다시 개설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모든 세대가 함께 정보화 시대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라고 전했으며, 박현주 영선1동장은 “이번 특강은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은행 ATM 기기 및 패스트푸드점 키오스크 등 다양한 정보화 기기를 체험하여 어르신들이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강좌를 준비하겠다.” 라고 말했다.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은 오는 3월 14일부터 6월 9일까지 유아, 초등학생, 성인을 대상으로 상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유아를 대상으로 책 속 주인공이 되어 연극과 놀이를 해보는 ‘신나는 그림책 연극 놀이터’등 4개 과정을 운영하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그림책을 읽고 자신의 생각을 조리있게 발표해보는 ‘독서창의놀이터’ 등 8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성인을 대상으로 독서ㆍ인문 소양 함량을 위한 ‘독서의 숲에서 나를 마주하다’, ‘책과 미디어로 읽는 인문학’ 등 8과정을 운영하며, 직장인 등 낮시간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성인들을 위해 야간 온라인 프로그램도 3개 운영한다. 참가 희망자는 성인은 2월 21일, 유아 및 초등학생은 2월 22일 오전 10시부터 시민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재료비와 교재비는 본인 부담이다.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과로 문의하면 된다. 천정숙 시민도서관장은 “앞으로도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원 부산항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가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에 임명됐다. 영도에서 출생한 김용원 상임위원은 청학초등학교 부산남중학교 경남고등학교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거쳐 미시간대학교에서 법학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군 법무관 서울지검 부산지검 수원지검 검사 등을 거쳐 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 고문 부산노동위원회 공익위원을 역임했다. 검사 시절 형제복지원 사건 수사와 <브레이크 없는 벤츠>의 저자로 유명세를 탔으며, 1996년 제15대 국회의원 선거를 시작으로 16대 18대 국회의원 선거까지 영도에서만 3차례 출마한 바 있다.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은 차관급의 급여를 받는 국가공무원으로, 이번 김용원 상임위원은 대통령 몫으로 지명됐다. 국가인권위원회는 헌법기관으로 총11명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상임위원은 국회지명2명 + 대통령지명1명 = 3명이다. 다음은 김용원 상임위원이 SNS로 보내 온 인사말 전문이다. " 안녕하십니까? 김용원 변호사입니다. 저는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군인권보호관으로 지명받아 2023. 2. 6.부터 공직을 수행하게 되었습니다. 모든 국민과 국군장병의 인권을 수호하는 막중한 임무수행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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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라이온스협회 355-A(부산)지구 제4(영도구)지역'은 지난 1월 27일 (사)대한노인회 부산영도구지회에 경로당 순회를 위한 업무용 차량 1대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지역에 소속된 영도, 등대, 대양, 오대양, 대지, 가야, 청라, 금란, 오션 클럽 회장들이 함께 참석하여 1,500만원 상당의 차량을 영도구지회에 전달했다. 기탁 차량은 마을 골목길 곳곳에 위치한 경로당에 방문하기 편한 경차로 경로당 프로그램 운영 지원 등 관내 어르신 여가복지 향상에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5-A(부산)지구 제4(영도구)지역 김창석 위원장은 “지회의 기존 차량이 14년이 경과하여 노후화로 업무수행에 불편함이 있다고 전해 들어 이렇게 차량을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와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복지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취지를 밝혔다. (사)대한노인회 부산영도구지회 한상원 회장은 “지원을 해주신 라이온스협회에 감사드리고, 새 차로 곳곳의 경로당을 찾아뵈며 지역 내 어르신들이 즐겁고 편안한 여가활동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부산시는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청년 임차보증금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머물자리론’을 2023년에도 시행한다고 밝혔다. ‘머물자리론’은 부산시가 대출금리 연 2%, 1년에 최대 200만 원까지 2년간(연장 시 최장 4년) 지원하는 제도로, 한국주택금융공사가 대출금 100%를 보증하고 부산은행이 최대 1억 원까지 임차보증금 대출을 실행한다. 시는 최근 대출금리의 급격한 상승에 대응하여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자 2023년 사업에 대해 협약은행과 협의했으나, 이미 높아진 기준금리로 인해 불가피하게 대출금리가 연 2%에서 연 4%로 인상됐으며, 이 중에서 시에서 지원하는 금리는 연 2%, 본인 부담금리는 연 2%로 결정됐다. 2022년과 대비해 달라진 점은 2022년에는 분기별로 신청했으나 2023년에는 월별로 신청하게 되어 청년들이 전보다 더 많은 신청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됐다. 신청은 2월부터 매월 1일 오전 9시에서 10일 오후 6시까지 진행하고 선정 결과는 매월 말에 발표한다. 지원조건은 ▲신청일 기준으로 부산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만 19세에서 34세의 무주택 청년 세대주로, ▲본인(부부합산) 연 소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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